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다시 원점으로 2순위 업체와 협상 시작

장석원기자 | 기사입력 2018/03/09 [16:22]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다시 원점으로 2순위 업체와 협상 시작

장석원기자 | 입력 : 2018/03/09 [16:22]

대전  숙원사업인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주실업과 대전도시공사의 본계약 체결이 최종 무산되면서 원점으로 돌아갔다.

 

9일 대전도시공사는 지난 8일 하주실업과의 우선협상을 종료하고 다음주 부터는 후순위협상대상자를 상대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하주실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는 박탈됐고, 2순위 협상대상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와 협상이 시작된다.

 

케이피아이에이치가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보면 지하 1층엔 고속버스터미널과 푸드코트, 1층엔 시외버스터미널 SPA브랜드몰, 2층엔 각종 판매시설과 아웃렛타입 몰, 3층엔 복합문화공간엔 멀티플렉스 등이 구축된다. 지하 2~3층엔 1821면 규모의 주차시설이, 4층부터 10층까지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시공은 현대건설과 금호산업이, PF대출 금융주선은 리딩투자증권이 맡게되며, 금호터미널과 대림에이플러스, 메가박스, 교보문고, 에스원, MBC아카데미 등이 참여의향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13일 케이피아이에이치측에 후순위 협상 대상을 지정 통보한 뒤 60일 간의 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공모 지침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였던 하주실업과 마찬가지로 필요한 경우 1회에 한해 협상 기간을 10일 연장할 수 있다.

 

유성터미널 건설 사업은 유성구 구암동 일대 10만 2000㎡ 부지에 고속·시외버스 터미널과 BRT 환승센터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장석원기자(arttt24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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