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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인천시립극단 낭독공연, 너의 후일은, 이양구 작, 강량원 연출,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기사입력: 2018/03/05 [20:45]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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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기자

인천시립극단은 이양구, 한현주, 김은성, 박상철 4명의 극작가와 함께 서구의 근대가 들어온 통로 중 하나였던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공부하며 함께 공연소재를 찾아왔다. 이양구 작가의 신작 <너의 후일은>은 인천시립극단이 오랫동안 준비한 창작극 개발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이다.

 

▲ 인천시립극단 낭독공연 , 강량원 연출 ,지난 역사가 남긴 것은 무엇일까? 

 

이번 ‘서치라이트’는 인천시립극단과 남산예술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서치라이트’를 통해 남산예술센터에서 인천시립극단 배우들과 함께 <너의 후일은> 낭독공연을 선보여 무대화 가능성을 점검하고, 4월 중 인천 지역에서 공연으로 올릴 예정이다. 이 작품을 필두로, 인천시립극단은 극작가들과 함께 개발한 4편의 희곡을 차례로 공연할 예정이다.

 

<너의 후일은>은 1884년 갑신정변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임오군란에서 실패를 경험한 퇴역군인의 시선으로 새로운 세상을 향한 젊은이들의 패기와 열정을 고스란히 포착한다. 개항된 지 겨우 2년밖에 되지 않은 전형적인 어촌 마을에 불과한 제물포항에 인천세관이 들어서고 대불호텔, 근대적인 염전, 등대가 세워지는 모습이 흑백 사진처럼 정겹게 다가온다. 이는 우리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시대를 뜨겁게 살아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노라면, 어느새 우리 시대를 돌아보고 지금의 문제를 해결해 나갈 지혜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우리에게 무엇이 더 나은 세상으로 오는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이 작품은 역사적인 사건을 유쾌하고 서정적인 이야기로 풀어내 지금 시대의 우리와 만난다. 배우들의 화술과 몸짓으로 재현하는 여러 나라 외국인들과 조선인들의 모습은 마치 가무극처럼 이국적이고 환상적인 100여 년 전 그때로 우리를 인도한다.

▲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은화, 대동전 중 대동3전,  문화예술의전당 편집장 개인 수집품 

 

3월 23일(금) 20:00 기획/낭독공연 <너의 후일은>

우리에게 무엇이 더 나은 세상으로 오는 걸까?

■ 작  가 : 이양구

연  출 : 강량원

■ 출  연 : 서국현, 이범우, 차광영, 심영민, 김세경, 강주희, 김현준, 강성숙, 최진영, 정순미,

            김문정, 김태훈, 송예은, 이수정, 서창희, 김희원, 황혜원, 권순정, 이신애, 이규호

■ 협  력 : 인천시립극단

■ 행사명 : 2018 <서치라이트(Searchwright)> 중 기획/낭독공연 <너의 후일은>

일  시 : 2018년 3월 23일(금) 20:00

■ 장  소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 주  최 : 서울특별시 / 주  관 : 서울문화재단 / 주  최 : 남산예술센터

■ 티  켓 : 사전 예약, 무료 (1인 2매, 선착순)

■ 문  의 : 남산예술센터 콜센터 02-758-2150

 

[이혜경 기자] bluelullu@lullu.net 

▲  서치라이트_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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