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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 김정팔 배우"이 연극 너무 재미있어 눈물 나요" ,아베코보+안톤체홉, 후암아트스테이지
기사입력: 2018/02/15 [05:55]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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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민 기자

거기 서 있는 남자

언제나 거기 서 있는 남자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 공연이 오는 2018년 2월 28일 ~ 3월 18일까지 19일간 대학로 후암스테이지2관에서 앵콜 공연에 들어간다.

 

▲이 연극 너무 재미있어요  꼭 보러 와 주세요 , 배우 김정팔 

 

극단 연애시절의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는  위기에 빠진 한 남자와 그를 지켜보는 한 여자의 휴먼.코믹.드라마이다.

 

극 줄거리는 일본의 카프카로 불리며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10대 작가 아베코보의 '모래의 여자'와 비숫한 상황에서 출발한다.

 

▲ 거기  누구 아무도 없어요,  도와주세요~


인적 드문 한적한 숲속에 남자가 지뢰를 밟고 서 있는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구세주처럼 한 여자가 남자 앞에 나타난다. 여자는  자기만의 삶의 방식을 지키며 살고있는 원칙적이고 도도한 여자이다.

 

남자는 여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여자도 남자를 도우려 하지만 왠지 자꾸 어긋나기만 한다. 위급한상황은 공감하지만 서로 소통이 되지 않아 답답하기만 한 그 남자와 그 여자. 과연 그들의 결말은 어떻게 끝이 날까?

 

▲  난처한 상황에 몰린 그 남자 , 우연히 만난 룰루랄라 ~ 그 여자 , 이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  극장으로 고고씽`


극단 연애시절이 기획.제작하는 최우근 작가의 희곡 '거기 서 있는 남자'는 작가의 첫 번째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에 수록된 2인극으로 외딴곳에서 움직일 수 없는 한 남자와 그 남자에게 구세주처럼 나타난 한 여자의 이야기이다.

 

사건이 진행되는 90분 내내 객석은 관객의 허를 찌르는 작가, 연출의 장치와 유머 코드에 의해 무장해제 되어 유쾌한 웃음과 상큼하고 발랄한 페이소스를 함께 맛보는 기이한 체험을 만끽한다. 위에선 웃고 아래는 우는 기묘한 상황에 자신도모르게 절로 발을 굴려 손뼉을 치며 박장대소하는 것이다.

 

▲  바로 요런 상황 


공연이 진행되는 90분 내내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유머가 곳곳에 매설된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는

가벼운 코미디 부류의 장르와는 차원이 다른 연극이다.

 

 '그 남자'의 부조리하면서도 '그 여자'의 동화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서, 그들의 충돌에서 오는 예측불허의 묘한 긴장감이 재미를 주는 유쾌하고 따뜻한 코미디 연극이다.

 

끊어지지 않는 박수와 환호, 웃음 속에서 자기를 되돌아보는 코믹연극의 정수를 선보이는 이번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 공연은 2017년 초연 당시 충무로의 대세 씬스틸러 김정팔 배우와 미스코리아 출신의 양예승 배우가 호흡을 맞춰  작품의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만족시키며 공연마다 만원사례를 끌어냈다.

 

남자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김정팔은  2016년 씬스틸러 페스티벌 남우조연상 수상에 이은 2017년 제38회 서울연극제에서 남자연기상을 수상한 연기생활 20여 년 경력의 관록있는 배우이다.

 

남자역의 배우 김정팔은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는 초연 때 보여주지 못했던 아베코보의 섬세하고도 조용한 연기와 극중 결론과 같은 안톤 체홉의 작품들처럼 어떻게 연기를 할 것인가를 염두에 두어 묘사하려는 배우들의 오래 된 착각에서 벗어나, '무엇'을 명확하게 찾으면 '어떻게 는 신경 쓰지 않아도 가장 그 인물다운 모습이 무대에서 현현될 수 있다고 믿고 연기할 것이기에  이번 공연에서 저는 연기가 아닌 행동할 것이고 객석의 관객들은 배우의 연기를 보고 즐기면 됩니다"라고 명확하게 자신의 연기관을 설명했다.

 

요즘 대세 김은숙 작가의 처녀작인 연극 ‘바이러스 10루트 2’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배우 김정팔은  수 많은 연극에 이어 영화 '7급 공무원' 등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보이고 있다.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는 대학로 후암스테이지(구, 스타시티) 2관에서 2월 28일부터 3월 18일까지 쉬는 날 없이 공연하며, 공연문의는 010-6311-5751로 하면된다.

 

[권종민 기자] webmaster@lullu.net 

▲  작가 최우근
▲   최우근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
▲     연출 리우진
▲  배우 김정팔
▲   배우 양예승
▲     극단 연애시절


연극 ,거기 서 있는 남자, 김정팔 배우 "이 연극 너무 재미있어 눈물 나요" ,아베코보+안톤체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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