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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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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야 더 잘나간다 구강청결제 ‘가그린’ 잘나가는 이유 있었네
타르색소 무첨가 강조한 ‘빼기’ 마케팅 집중
기사입력: 2018/02/09 [15:16]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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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빼기 마케팅에 힘입어 매출 전년대비 약 10% 신장 예상

가그린day, 어린이 가그린 치과, 첫 니 사진관 등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활발 

최근에는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제품 하나를 고를 때도 어떤 성분이 들어 있는지 꼼꼼히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안전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첨가물 등 소비자가 우려하는 성분을 배제한 제품을 내놓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이에 과거 한 가지 성분이라도 더 넣는 것을 알리는 더하기마케팅에 집중하는 기업들이 최근에는 첨가물이 함유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는 빼기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빼기 마케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동아제약이 대표적이다. 동아제약은 다양한 의약품 및 의약외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지난 2012년 출시 할 때부터 무보존제, 무타르색소를 제품 포장에 새기며 보존제와 타르색소를 첨가하지 않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특히, 국내 구강청결제 간판 브랜드 가그린은 올해 타르색소 무첨가로 투명하게 99.9% 클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르색소 없으니 내가 제일 잘 나가 동아제약 대표 구강청결제 가그린

 

동아제약은 현재 배우 박보영을 가그린 모델로 선정하고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과거 가그린 광고에서는 가그린이 입냄새 제거뿐 아니라 충치원인균을 제거해 충치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면, 이번 광고는 타르색소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광고를 통해 동아제약은 가그린은 색소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타르색소 무첨가로 투명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빼기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타르색소는 인공적으로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첨가제다. 식품, 의약품, 의약외품, 화장품 등에 널리 쓰이고 있지만, 요즘은 타르색소 사용을 줄여 가는 추세다. 실제 지난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 등 논란이 있던 적색2호와 적색102호 등 타르색소를 가글제, 치약에 사용하지 못하게 했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국내 어린이 의약품에 사용되는 타르색소 함량을 단계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동아제약 가그린은 일찍이 타르색소에 민감해 하는 소비자를 생각해 타르색소를 넣지 않았다. 타르색소를 넣지 않아 색깔이 없다. 물처럼 투명하다. 간혹 가그린이 색깔이 있다고 오인하는 이유는 용기 때문이다. 다양한 종류의 가그린을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용기에 색깔을 입혀서다.

 

그 결과 구강청결제 가그린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36살 국내 최초 구강청결제 가그린충치예방부터 잇몸질환 원인균 99.9% 살균

 

동아제약은 1982년 국내 최초로 구강청결제인 가그린을 출시했다.

 

가그린의 주요 성분인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뛰어난 살균력으로 치태(플라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플루오르화나트륨(불소)이 불소막을 형성해 충치균에 의한 부식을 막아 충치를 예방한다. 탁월한 효과와 더불어 액체 상태이므로 칫솔이나 치실이 닿지 않는 치아 사이나 치아와 잇몸 사이까지 구석구석 침투해 양치질 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을 해결해 주는 역할까지 겸비했다.

 

가그린은 역사가 오래된 만큼 다양한 제품을 갖췄다. 2008년 스프레이 타입의 가그린 후레쉬액을 선보였다. 가그린 후레쉬액은 입안에 용액을 머금는 게 아니라 입안에 뿌리는 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3년에는 가그린 1회용 스틱형을 출시해 외출 시 가방 등에 넣어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쓸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기호나 연령대별로 제품군을 세분화한 것도 가그린의 경쟁력이다. 가그린은 오리지널, 제로, 스트롱과 어린이용 가그린 등으로 구성돼 있어 소비자의 취향과 효능에 따라 폭넓게 선택 가능하다. 지난해에는 단순히 치아뿐만 아니라 구강질환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는 잇몸 건강까지 챙겨줄 수 있는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 특히,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살균력 평가 연구 결과 잇몸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효과가 나타났고, 6주간의 임상시험을 통해 잇몸질환인 치은염과 치주염 예방 및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최근에는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상쾌한 라임향을 함유한 가그린 라임을 선보였다.

 

가그린 라임은 동아제약이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구강청결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젊은 층에게서 선호도가 높았던 라임향을 반영한 제품이다. 주 타깃층인 2030 여성을 위해 가방이나 파우치 안에 넣어 다니기 좋은 100ml 소용량부터 자동차나 사무실 등에 두고 쓸 수 있는 380ml, 750ml 대용량까지 다양하게 출시했다.

 

매월 19가그린 Day’소비자 사로 잡는 체험 마케팅 활동 눈길

 

동아제약 가그린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올해 동아제약은 매월 19일을 가그린 Day(데이)’로 정했다. 19일이 가그린 데이인 이유는 하나를 뜻하는 숫자1과 구강청결제의 구강을 뜻하는 한자 입 구(), 숫자 9가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가그린 데이는 동아제약 임직원이 모두 하나가 되어 고객의 구강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가그린 데이에는 샘플링 등 소비자가 가그린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위주로 한다. 체험 마케팅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친숙도를 높일 수 있고 충성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이기 때문이다.

 

서울과 부산에는 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에 동아제약 가그린 치과를 열어 어린이 직업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가그린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되어 충치와 잇몸질환을 겪는 환자를 진료하고, 건강한 치아를 위한 구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최근에는 제3회 가그린 첫 니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첫 니 사진 콘테스트는 첫니가 빠진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평생의 추억을 만들어 주고, 새로 나올 영구치의 의미와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15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20여명의 아이들이 선정되었으며, 이들을 전문 사진가가 직접 찍어 주는 첫 니 사진 스튜디오에 초청했다. 초대된 아이들에게는 사진이 담긴 액자와 함께 가그린을 선물로 증정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자신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첨가물 등을 배제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앞으로도 가그린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 동아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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