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화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의 황영보 보유자 별세
기사입력: 2018/01/20 [22:41]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이현화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1980. 11. 17. 지정)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의 황영보(黃永保, 1932년생) 보유자가 노환으로 20일(토) 오후 1시 50분에 별세하였다.

▲ 故 황영보 보유자

 

  □ 생년월일: 1932. 11. 21.

  □ 빈    소: 전북 남원시 충정로 365 남원의료원 장례식장(☎063-620-1140)

  □ 발    인: 2018. 1. 22.(월) 09:00

  □ 장    지: 전북 남원시 왕정동 선산

  □ 주요경력

    - 1980. ~ 1992. 전승공예대전 입선 및 장려상 수상 등 다수

    - 1993.  7.  5.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 보유자 인정

  □ 유    족: 3남 1녀 (상주 황기조)

 

※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1980. 11. 17. 지정)

 

▲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1980. 11. 17. 지정)


  연죽이란 일반적으로 담뱃대를 말한다. 백동(구리에 금·은·아연 등 합금처리)으로 만든 담뱃대를 백동연죽(白銅煙竹)이라 하며, 백동담뱃대를 만드는 기술과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백동연죽장이라고 한다. 사라져가던 백동연죽 제작기술 전승을 위해 문화재청(당시 문화재관리국)은 ‘백동연죽장’을 1980년 11월 1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1980. 11. 17. 지정)


  고(故) 황영보 보유자는 전북 남원시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뒤 아버지 황용구의 도제(徒弟)로 들어가 배우기 시작하였으며, 할아버지 황찬서, 아버지 황용구에 이어 3대째 기능을 전수받아 백동연죽을 제작해 왔다. 현재는 그의 아들 황기조(전수교육조교)가 백동연죽 제작기술의 대를 이어가고 있다.

 

▲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1980. 11. 17. 지정)

 

  아울러 1980년부터 1992년까지 전국관광민예품 경진대회 입선, 전승공예대전 입선 및 장려상, 전북공예품경진대회 입선 및 특선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었으며, 이러한 그의 전승 활동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3년 7월 5일 국가무형문화재 제65호 ‘백동연죽장’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이현화 기자] black@lullu.net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