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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道 대학생 창업팀 일냈다! ‘매출 20억 달성, 300개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2017/12/07 [08:08]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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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일 기자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지원 2년도 안 돼 매출 20억 원, 300개 일자리 창출의 성과를 올려 화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보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대학생 기술창업을 집중 육성함으로써 성공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융기원 내에 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연구원 및 서울대 교수 등이 참여하는 1:1 융합기술 창업지도, 도내 대학 협의체 운영 등 창업교육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차별적으로 제공하며 집중육성과 지원에 힘써왔다.

 

그 결과, 2016~2017년 사업 참여 총 90개 팀 중 94%이상에 해당하는 총 85개 팀이 창업에 성공했다(올해 11월 말 기준). 이들 팀들은 사업지원을 받은 지 2년도 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총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고, 총 3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발생시켰다.

 

이중 총 6개 기업은 네이버나 프라이머 등의 기업으로부터 총 17억 원 이상의 투자유치 실적까지 거두었다. 특히, 창업팀들 중 닥터다이어리, 비닷두, 더플랜잇팀들의 성과가 주목을 끈다.

 

먼저 당뇨환자를 위한 SNS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닥터다이어리(Dr. Diary, 대표 송제윤)’는 융기원 바이오융합연구소의 1:1 창업지도를 통해 의료부문의 전문성을 키워나가고 있다.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올해 ‘프라이머’와 헬스케어 전문 엑셀러레이터 ‘DHP’로부터 2건의 시드머니 투자유치에 성공했고, 2017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가한 486개 팀 중 3위를 기록,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경기도의 지원 성공사례중 하나로 손꼽힌다.

 

인공지능 기반의 비디오 비전(vision) 기술 및 엔진을 개발하는 비닷두(V.DO, 대표 이상국)는 올해 초 우수 창업팀으로 선정돼 융기원내 입주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무엇보다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네이버로부터 시드머니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4천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등 혁신기술을 자랑하는 대표적 창업기업으로 성장했다.

 

바이오기술 기반 스타트업 ‘더플랜잇(The PlantEat, 대표 양재식)’은 융기원 인프라를 통해 제품개발 및 생산을 지원받아 순식물성 마요네즈 ‘콩으로마요’를 개발했다. 더플랜잇은 현재 마케팅 지원과 사업확대를 위해 수원시에 위치한 서울대 농생명과학 창업지원센터 입주하는데 성공했다. 신선식료품 전문 온라인 유통채널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지속적인 매출성과를 달성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융기원 창업지원센터 한 담당자는 “개별 창업기업 특성 및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 융기원이 보유한 연구 인프라를 접목하여 사업아이템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융합기술’과 ‘청년창업’이 만나 시너지를 만들어가는 중”이라며 “대학생 창업기업이 경기도를 넘어 글로벌 스타트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7일 오전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대학생 융합기술 스타트업 성과발표 및 데모데이’를 열고, 국내 투자자를 초창해 우수 8팀의 투자제안서(IR) 피칭 활동을 벌였다. 아울러 대학생 스타트업 시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4차 산업혁명 테마존, 직접 투자자가 되어 50개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는 모의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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