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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김경진 의원,"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조속하게 결정" 촉구
기사입력: 2017/11/29 [17:37]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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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민 기자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진의원이 대통령 공약사업인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노선을 조속하게 결정할 것"을 촉구했다.

 

▲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은 2014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광주송정부터 목포까지 총길이 77.6km, 총사업비 2조 4,731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지난 10년간 적정성 재검토라는 이유로 노선결정을 하지 않고 미루면서, 전남지역은 대한민국에서 유일한 교통 사각지대로 남겨진 상황이다.

 

 현재 대통령 공약으로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다시 추진되는 상황에서 국토부와 기재부간 입장이 나누어져 있는 상황이다.

 

국토부는 광주송정에서 무안국제공항을 거쳐 목포에 다다르는 노선을 주장하고 있고 기재부에서는 목포로 바로 가되 지선을 설치하여 일부만 무안공항으로 가게 하는 안이다. 국토부 안은 약 2조 4천여억원이 소요되고 기재부안은 1조 4천억원이 소요된다.

 

부처별 입장 및 예산
 ○국토부, 전남도: 무안공항 경유(약 2조 4천억원)
 ○기재부: 지선 설치로 일부만 무안공항 경유(약 1조 4천억원)

 

▲     ©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완공

 

 

 그러나 국내 다른 국제공항이 모두 철도망과 연계되어 있고, 충청, 전라 지역의 주민들이 더욱 먼 공항을 이용하는 불편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국민의당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경진의원은 지난 예결위 본회의에서 여수 순천 주민들은 김해공항으로, 전북도민들은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환황해권 교통망 확충을 위해 무안공항 경유 노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만약 기재부 안을 따라 지선을 설치할 경우 저속철에 불과할 따름이고 연계효과가 낮아 이용률 제고에도 큰 기대를 할 수 없게 된다.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노선을 내년부터 서두르기 위해서는 금년 예산안 처리전에 계획을 발표해야 한다. 김경진 의원 등이 정부에 요구한 예산 규모는 약 3천억원으로 실시설계와 보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경진 의원은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노선이 조속하게 결정되지 않는다면 또 1년이 무의미하게 흐를 수 밖에 없다. 올해 예산을 처리하기전에 해당 노선을 정하고 사업 추진의 속도를 높여야 한다”며 정부에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시사코리아=권종민 기자] lullu@sisakorea.kr , webmaster@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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