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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벨로라떼와 함께 동부 5고개 청소에 나선 동호인들,자전거 ,사이클 매니아 등 참여
동부 5고개의 눈물을 주제로 한 이색 이벤트
기사입력: 2017/11/22 [11:34]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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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기자

▲  씨아이웍스홀딩스


[시사코리아=권태형 기자]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자전거 매장 벨로라떼는 씨아이웍스홀딩스, 알피엠스포츠, 피브이에스컴퍼니, 세파스, 산바다스포츠의 후원으로 자전거 동호인들과 함께 코스 청소활동을 벌였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행사는 작년과 동일한 코스인 ‘동부 5고개’에서 진행되었다. ‘동부 5고개’는 긴 오르막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라이딩 코스로 로드 자전거를 즐기는 동호인 사이에서 유명한 곳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씨아이웍스홀딩스 심정민(25)씨는 “여가활동을 즐기는 동시에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 또한 우리의 의무이자 책임이다.”라며 행사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청소 활동은 양수역 공영주차장에서 시작해 유명산 선어치 고개에서 끝이 났다. 후원사는 참가한 동호인들이 자전거를 타며 쓰레기를 수거하기 용이하도록 자전거 가방, 일명 ‘봉크백’을 제공하였다. 또한 주최측은 봉크백 안에 쓰레기 수거에 필요한 비닐 봉투, 장갑 등과 추위를 녹일 핫팩 등을 함께 넣어 쾌적한 청소활동을 도왔다.

 

▲ 양수역에 모여 출발 준비를 하는 참가자들     © 알피엠스포츠

 

참가자들은 자전거로 이동하며 길 주변을 살폈고, 쓰레기가 보이면 멈춰 서 제공된 비닐봉투에 주워 담았다. 참가자들이 모은 쓰레기는 각 고개 정상에서 참가자의 안전과 쓰레기 수거 지원을 위해 이날 동행한 알피엠스포츠와 벨로라떼의 스태프 차량에 합쳐 담았다.

 

▲ 쓰레기를 가득 담은 봉투를 든 채 이동 중인 참가자     © 씨아이웍스홀딩스

 

▲ 참가자가 모은 쓰레기를 합쳐 담는 스태프     © 씨아이웍스홀딩스

 

제공된 비닐 봉투는 금세 가득 찼다. 특히, 각 고개 정상 주변은 동호인들이 쉬어가는 곳이라 다른 곳에 비해 각종 운동 보충제 포장재, 캔음료 그리고 과자 봉지 등으로 지저분했다. 또한 오토바이,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에 의해 버려진 일반쓰레기들도 즐비하여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벨로라떼는 행사 중 다락재 정상 부근에서 라면과 커피 등의 간식을 제공하여 참가자들의 배고픔과 추위를 달랬다.

 

▲ 벨로라떼에서 제공한 간식을 먹는 참가자     ©씨아이웍스홀딩스

 

마지막 고개인 유명산을 오른 참가자들은 후원사에서 제공한 아미노바이탈 3600 제품과 캐논데일 텀블러를 선물로 받았다. 행사가 끝난 후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100리터 쓰레기 봉투 5개를 가득 채웠으며, 옥천 119 지역대의 도움으로 처리하였다.

 

▲ 산바다스포츠에서 제공한 텀블러(좌), 세파스에서 제공한 아미노바이탈(우)     ©씨아이웍스홀딩스

 

▲ 옥천 119 지역대에 요청해 합쳐 모은 쓰레기를 처리하였다.     ©씨아이웍스홀딩스

 

작년에 이어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자전거 동호인 송송이(25)씨는 “혹독한 추위에도 불구하고 라이딩 코스를 청소하는 이번 행사의 가치를 공유하려 노력하는 주최측과 참여한 동호인들 모두가 멋졌고,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시사코리아=권태형기자] brown@sisakorea.kr , brown@lull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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