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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연극,공연, 창작집단 몬스터 창단공연 음악극'맥베스 King’s Choice', 연극과 인생의 선택
세익스피어 원작 맥베스 구조 해체 통합을 통해
기사입력: 2017/11/09 [02:57]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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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화 기자

연극이 이상하다. 줄거리를 따라 흘러가는 이전의 연극이 아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실험적이고 심리적인 독특한 음악극 "맥베스 -King's Choice" 가 11월 9일(목)부터 19일(일)까지 대학로 나온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맥베스 왕의 선택"이라  번역되어  "맥베스, 왕의 선택"으로 하여도 무난했을 이번 공연 제목을 굳이 "맥베스-King's Choic"로 만든 이유가  궁금하여  한번 더 공연 제목을 보고 극장을 찾게  만드는 공연이다.

 

공연은 셰익스피어 원작 '맥베스' 중 '마녀와의 만남부터 킹 맥베스의 대관식까지'를 부분적으로 발췌, 왕이 되어가는 맥베스의 심리를 쫒아가는 독특한 음악극이다.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서 누군가의 조언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려버린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물에 대해 ‘타인의 책임’으로 ‘운명의 장난’으로 핑계를 대고 싶은 유혹을 느끼지요. 그런데 과연 내 삶이 타인의 말이나 운명, 혹은 숙명으로 움직여질 수 있을까요? 그 모든 결정들 맨 밑바닥에는 ‘내’가 ‘나의 욕망’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연극 <맥베스>-King’s Choice 는 그 답을 관객과 함께 찾아보는 작품입니다.

▲    연극, 음악극, 맥베스-King's Choice, 창작집단 몬스터 창단공연 , 나온씨어터 

 

작곡가, 배우, 연주자, 작가 등 다양한 장르의 친구들이 만나 창단한 "창작집단 몬스터"의 <맥베스>-King’s Choice 는 서울시 청년예술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서울시의 후원으로 만들었다.

 

상상이 생각을, 생각이 현실을 지.배.한.다. 상상으로 사소한 것들을 의미심장하게 만들어버린 한 남자의 비극,맥베스의 고뇌를 통해 운명과 선택, 그 사이에서 두려움에 떠는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실험적인 음악극!

 

창작집단 몬스터 창단공연 <맥베스> King’s Choice

2017년 11월 9일(목) ~ 11월 19일(일) 나온씨어터

작 : 김연미

연출 : 강지완

작곡: 서채윤

출연 : 정재원, 정성희, 강지완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서 누군가의 조언으로 중요한 결정을 내려버린 순간들이 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물에 대해 ‘타인의 책임’으로 ‘운명의 장난’으로 핑계를 대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그런데 과연 내 삶이 타인의 말이나 운명, 혹은 숙명으로 움직여질 수 있을까?

그 모든 결정들 맨 밑바닥에는 ‘내’가 ‘나의 욕망’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건 아닐까?

<맥베스>-King’s Choice 는 그 답을 관객과 함께 찾아보는 실험적, 심리적인 음악극이다.

▲   창작집단 몬스터  창단 공연 , 김연미 작, 강지완 연출, 

 

공연개요

ㅇ 일시 : 2017. 11. 9(목)~ 11. (일) 평일 8시/토 4시, 7시/일4시 (월 쉼)

ㅇ 장소 : 나온씨어터 

ㅇ 제작 : 창작집단 몬스터

ㅇ 후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ㅇ 기획 : K아트플래닛

ㅇ 관람연령 : 13세 이상

ㅇ 티켓 : 전석 30,000원 (중고대학생, 25세 미만 청년 50% 할인)

ㅇ 예매 : 인터파크티켓, 대학로티켓닷컴

ㅇ 문의 : 02-742-7563 k_artplanet@naver.com

 

작품설명

“그 빌어먹을 예언들이 날 여기까지 데리고 온 거잖아?” 맥베스의 운명은 정해진 것인가 아니면 개척해 나간 것인가? 맥베스, 그는 과연 운명에 이끌려 왕좌에 앉은 것인가?

 

덩컨 왕의 충신이자 명장, 그러나 반역을 성공리에 진압한 그가 갑자기 반역자로 돌변해 왕좌를 향해 걸어간다. 마녀의 예언, 아내의 간언…. 그 자신 내부에 살아 숨쉬는 “검고 깊은 욕망”이 아니었다면 맥베스는 운명을 핑계 삼아 왕좌를 차지할 수 없었을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원안으로 한 창작집단 몬스터의 <맥베스-King’s Choicew>는 “운명”에 대한 맥베스의 시각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마녀에게 예언을 들은 순간부터 왕좌에 오르기 직전까지 맥베스가 겪는 심리적 변화를 하루라는 시간에 응축해 표현했다.

 

덩컨왕을 살해하고, 맥베스가 왕이 되는 대관식 직전까지의 심리적 시간을 다룬 <맥베스 King's Choice>. 과연 그의 상상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가. 기존에 없던 드라마 형식, 무대에서 다양한 사운드의 향연이 펼쳐진다.

 

<맥베스>는 기존에 없던 음악극 형식으로 작품을 구성했다. 루프스테이션과 피치 시프트를 이용해 입체감을 주는 동시에 현장에서 직접 녹음한 음원을 재생하여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한다. 이 음향적 장치들은 때론 맥베스의 감정을 대변하거나 그를 혼란에 빠트리기도 하며, 관객들 맥베스와 같은 마음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몰입을 돕는다.무대 위의 배우가 라이브로 음향기기들을 다루며 연기하는 것도 새로운 느낌을 전해준다.

 

작품 줄거리

지극히 현대적이고, 일상적인 공간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맥베스는 마녀를 만나 어떤 예언을 듣는다. 그 세 가지 예언 중 하나는 당연한 것이고, 하나는 곧 이루어졌으며, 또 하나는 맥베스를 깊은 고뇌에 빠지게 만든다.

Cast

정재원

       <술래잡기> <갑냐우> <두 여자> <러브 액츄얼리> <비운의 사도세자>

 

정성희 <날 보러와요> <수업> <자에는 자로> <조그만 입술>

       뮤지컬 <카라마조프>

 

강지완 <심청> <왕과 나> <그리스의 여인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뮤지컬 영화 <성북동 막걸리>

Staff

드라마터그 신지현 | 무대 강경호 | 조명디자인 이후림 | 조명 SPALIGHT | 움직임 남유정 |

분장 김근영 | 사진.그래픽 전진아 | 영상촬영 곽민규 | 무대감독 김재원 |기획 K아트플래닛

 

창작집단 몬스터 소개

음악극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다양한 실험,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몬스터만의 색깔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결성된 집단입니다. 창단공연으로 고전작품인 맥베스를 새로이 구성, 극작하여 2017년 11월 <맥베스 King's Choice>를 올립니다. 향후 지속적인 작품 및 음악/음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창작집단 몬스터만의 독특한 표현방식으로 발전시켜 다양한 작품을 레퍼토리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시사코리아=이현화 기자] rarainy@sisakorea.kr 

▲    © 창작집단 몬스터 창단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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