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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뮤지컬 '바람이 불어 오는 곳', 김광석이 사랑한 소극장 정서 그대로 온기를 담아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김명훈 연출,박형규,조정환
기사입력: 2017/11/05 [22:12]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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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형 기자

[시사코리아=권태형 기자] “김광석 선배님이 정말로 사랑했던 소극장 공연이 만들어내는 정서와 감동을 관객들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화려한 무대와 조명이나 초호화 캐스팅이 아닌 소박하고 담백한 소극장 뮤지컬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가 김광석이 그토록 사랑했던 소극장 공연장의 풍경과 정서 그리고 그의 노래가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이야기를 진솔하게 품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김광석’다운 단 하나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열렬한 관객의 찬사 속에 다시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오는 11월 10일(금)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에서 2개월 간 장기 공연에 돌입한다.

 

▲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 오는 곳  , 공연 모습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노래를 소재로 한 최초의 뮤지컬이다. 지난 2012년 故 김광석의 고향 대구에서 처음 시작했다. 이때부터 뮤지컬의 본산인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에서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13년부터 매년 대학로에서 2개월 이상 장기공연을 해오며 오직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평가와 입소문만으로 명맥을 이어왔다.

 

올해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제작사 LP STORY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카카오 스토리 펀딩’을 진행한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과 함께 해온 배우와 연출자, 스태프뿐만 아니라 관객들의 이야기를 통해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와 故 김광석과 노래에 대한 이야기가 ‘카카오 스토리 펀딩’에 소개된다. (카카오 스토리 펀딩 :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과 함께 하기)

 

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와 함께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를 담아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이 부른 노래의 정서와 감동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소극장에서 공연을 지속해 왔다. 특히 거의 편곡을 하지 않고 원곡 그대로의 느낌을 공연에 담아냈다.

 

故 김광석의 노래와 라이브 콘서트가 그랬듯이 뮤지컬 <바람>은 공연 자체의 화려함 보다는 故 김광석의 노래 전반에 흐르는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사는 이야기와 삶의 풍경을 뮤지컬이라는 형식을 통해 현실성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 때문에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故 김광석의 노래를 소재로 한 뮤지컬 중 가장 ‘김광석’다운 뮤지컬로 평가 받고 있다.공연의 이야기는 소박하지만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故 김광석이 부른 주옥같은 명곡을 통해 진솔하게 담아낸다.

 

▲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 오는 곳 , 공연 모습

 

제 19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밴드 ‘바람’의 멤버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를 겪으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이 가운데 음악을 포기하지 않고 사랑과 우정을 노래한다. 밴드 구성원들은 다시 일상 속에서 작은 진실과 행복을 발견하고 22년 만에 콘서트를 연다. 이들은 생활인으로 살아가면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래 속에서 우정과 사랑을 찾고자 했다. 밴드 ‘바람’ 멤버들의 모습 속에서 당시의 시대상과 순수했던 젊은 시절 꿈과 희망, 사랑. 그리고 꿈과 사랑을 포기한 채 생활전선에 나서야 하는 현실에 대한 고뇌 등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의 연출은 2013년 가을부터 공연에 연출로 참여한 김명훈 씨가 맡았다.

 

출연진은 지난 6년 동안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공연에 참여해 온 황려진 배우와 언 희 배우, 박두성 배우와 이현도 배우, 그리고 극의 흐름을 도울 감초 역할인 멀티맨 역에는 박신후 배우가 출연한다. 박신후 배우는 스토리펀딩 인터뷰에서 “관객 분들이 마음 편하게 오셔서 우리 공연을 보시면서 모든 걸 잊고 즐겁게 감상하면서 향수에 젖어 추억을 떠올리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인공 이풍세 역에는 박형규씨가 출연한다. 박형규 씨는 유재하 가요제에서 작곡, 작사, 편곡, 연주를 혼자 다해서 15만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나가 장려상을 받았고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투이, ‘레미제라블’의 앙졸라, ‘모차르트’의 쉬카이네 등으로 이름을 알린 뮤지컬계의 실력파 배우다.

 

또 다른 이풍세 역에는 조정환 씨가 출연한다. 조정환씨는 일본 극단 ‘사계’ 출신으로 뮤지컬 ‘오디션’, ‘그리스’, ‘노인과 바다’, ‘술과 눈물과 지킬 앤 하이드’ 등 많은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해 연기와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 오는 곳' 예전 공연 모습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김명훈씨는 “최근 김광석 선배님이 노래가 아닌 다른 문제로 사회적 이슈화가 된 것이 안타깝다”며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 선배님이 우리에게 남겨준 노래가 얼마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지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단 하나의 뮤지컬”이라면서 “김광석 선배님이 정말로 사랑했던 소극장 공연이 만들어내는 정서와 감동을 관객들이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 24, 티켓 링크, 옥션 등 에서 진행 중이며 티켓 가격은 전석 4만 5천원이다.

공연 문의는 LP STORY(02-565-2245)로 하면 된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기획 : LP STORY

제작 : LP STORY

원작 : 이금구

각색/연출 : 김명훈

음악감독 : 홍종화

공연기간: 2017년 11월 10일 ~ 2018년 1월 7일

공연장소: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출연 : 박형규, 조정환, 황려진, 박두성, 언 희, 이현도, 박신후

관람료 : 전석 4만 5천원

예매 :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 24, 옥션

문의 : 02-565-2245

[시사코리아=권태형 기자] brown@sisakorea.kr 

▲    대학로 예그린 씨어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바람이 불어 오는 곳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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