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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국립현대무용단, 콜롬비아 깔리댄스비엔날레 초청작 '제전악 - 장미의 잔상' 공연 호평받아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현지 취재진의 열띤 취재 경쟁
기사입력: 2017/11/03 [21:08]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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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종민 기자

국립현대무용단이  3일 콜롬비아 깔리댄스비엔날레 에서 안성수 예술감독의 2017년 신작 '제전악 - 장미의 잔상'을 선보여 현지 관객과 평단의 호평과 갈채를 받았다.

 

국립현대무용단에 따르면, "한국시각으로 11월 3일 오전9시(현지시간 11월 2일 오후7시)에 바예 파시피코 컨벤션 센터(Centro de Eventos Valle del Pacifico)에서 공연을 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 깔리댄스비엔날레(Bienal International de Danza de Cali)에 초청된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안성수가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으로 부임 후 선보인 첫 번째 신작으로 작곡가 라예송이 한국 전통 악기 구성으로 만든 음악에 무용수 14인과 연주자 5명이 출연한다.


지난 7월 국내 초연 후 네 번의 지역 공연을 거치며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왔다.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작품이 완성되기 전에 안성수 예술감독의 '혼합' 작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콜롬비아 깔리 댄스비엔날레 조직위원회로부터 초청받았다.


콜롬비아 3개국 투어 외에도 '제전악-장미의 잔상'은 올해 서울아트마켓 기간 동안 쇼케이스를 선보여
내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오픈룩 페스티벌(Open Look International Dance Festival) 20주년 행사의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국립현대무용단은 '제전악-장미의 잔상' 무대를 통해 한국 무용수들의 우수성과 예술성 그리고 전통 악기 구성으로만 연주되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음악을 널리 선보일 예정이다.
 

▲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 '제전악 - 장미의 잔상' 공연 장면 , 사진 : 국립현대무용단 제공

            Photo By Aiden Hwang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콜롬비아 깔리댄스비엔날레는 살사의 본고장 깔리를 ‘춤’으로써 문화예술 중심지로 부흥시키겠다는 콜롬비아 문화부의 강력한 의지로 인해 시작된 행사이다.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7일간 깔리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는 8개국, 25개 단체, 900여 명의 무용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콜롬비아 문화예술은 빈민 청소년들을 세계적인 예술가로 성장시키고 빈민가를 예술의 요람으로 탈바꿈시킨 ‘몸의 학교(엘 콜레지오 델 쿠에르포, EL Colegio Del Cuerpo)가 대표적이다.


2013년 콜롬비아는 깔리를 중심으로 자국의 현대무용과 세계 무용가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중남미 지역을 대표하는 무용 축제를 만들었다.


올해 축제에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컨템포러리 플라멩코 컴퍼니 마리아 빠헤스(María Pagés Companía)를 비롯하여 프랑스 프렐조카주 발레단(BalletPreljocaj), 이스라엘키부츠현대무용단(Kibbutz Contemporary Dance Company), 미국의 아브라함 인모션 (Abraham In Motion)이 참가하며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아시아 포커스 세션을 마련하여 한국 국립현대무용단, 일본 산카이 주쿠(Sankai Juku),
중국 광동모던댄스컴퍼니(Guangdong Modern Dance Company) 등 한중일 3개국의 다채로움을 소개한다.


공연에 앞서 안성수 예술감독은 무용수들과 함께 깔리 현지 무용수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콜롬비아 주요 일간지(EL TIEMPO, EL PAIS 등) 및 방송(CARACOL TV) 등 현지 언론에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한편 국립현대무용단의  콜롬비아 공연 일정은   11월 4일  콜롬비아 제2의 도시 메데진(Medellin) 메트로폴리탄 극장(Teatro Metropolitano de Medellin), 11월 8일  수도 보고타를 대표하는 유서 깊은 극장 마요르 극장(Teatro Mayor de Bogota) 등 콜롬비아 3개 도시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시사코리아=권종민 기자] lullu@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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