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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3만800KW급 마곡지구 연료전지발전사업 연내 착공
기사입력: 2017/08/10 [09:56]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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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이 서울시 마곡지구 인근에 위치한 서남물재생센터 내 연료전지발전사업을 본격화 한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은 마곡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올해 안에 착공해 2020년부터 열공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 내 최대 규모인 발전용량 3800KW급 연료전지가 완공되면 65000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와 13000여 가구에 공급 가능한 난방열을 생산할 수 있다. 가동률을 연간 90%로 가정한다면 강서구가 한 해 사용하는 전기량의 12%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부지임대 및 행정지원을 하고 사업자가 자금조달 및 운영을 하는 전액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된다. 또 서울시에서 발전사업자 공모시 사업비의 25%를 시민펀드로 조달하도록 해 발전이익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결합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재생 에너지다. 기존 화석연료를 태우는 발전 방식에 비해 오염물질 배출이 거의 없어 친환경 신에너지로 분류된다.

 

현재 정부는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 따라 총 발전량 중 일정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PS제도를 시행 중이다. 연료전지 사업은 정부 RPS 정책 및 정부의 탈원전·석탄 정책에 따라 지속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

 

두산건설은 마곡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인천연료전지 발전사업(39.6MW)과 광주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26.4MW) 등의 우선 협상자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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