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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니정재단, 올해의 혁신상 수상자 ‘이국종 교수’ 선정
기사입력: 2017/08/09 [09:40]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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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포니정재단(이사장 김철수)이 제11포니정 혁신상수상자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이국종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포니정재단은 열악한 환경의 응급의료 중증외상 분야에 종사하며 국내 외상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이국종 교수를 제11회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이국종 교수는 수많은 외상 환자의 생명을 구하며 외상 전문의로서 중증외상 분야에 헌신했고 진료 체계 구축과 선진화에 힘써 왔다이국종 교수의 소신과 노력으로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냈다고 선정 이유를 전했다.

 

이국종 교수는 국내 중증외상분야의 선도적 인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외상외과와 영국 로열런던병원 외상센터에서 연수하고 2010년 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 겸 외상외과장에 임명됐다.

 

열악한 국내 중증외상 진료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2005년 논문 중증외상센터 설립 방안을 대한외상학회지에 발표하는 등 10여 년 전부터 포괄적 외상전문진료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특히 골든아워의 중요성, 중증외상분야 시스템이 부재한 현실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중증외상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일으켰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 시 자문하며 권역외상센터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이국종 교수는 2016년 개소한 아주대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에서 중증외상환자 치료를 전담하며 외상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단독건물을 갖춘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는 집중치료실, 헬기이송체제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 운영을 통해 중증외상환자가 수술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대 73%까지 단축하는 성과를 올렸다.

 

포니정 혁신상은 현대자동차의 설립자인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애칭인 ‘PONY 에서 이름을 따와 지난 2006년 제정된 상으로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