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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화해모드…시진핑 주석 “갈등 원만히 처리하자”
기사입력: 2017/05/19 [15:10]  최종편집: 시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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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로 발발한 한국과 중국 간 갈등이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고 있다.

 

양국은 지난 18특사 외교를 시작한데 이어 19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특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대화를 나눴다.

 

 

 

▲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는 이해찬 특사.     © 뉴시스

 

 

 

시 주석은 이날 시 주석은 또 이 특사에게 "현재 한중 양국 관계는 결정적인 시점에 처해 있다""중국은 한·중 관계를 중시하며, 한국 측과 함께 어렵게 얻은 양국 관계의 성과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상호 이해, 상호 존중 기초 위에 정치적인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갈등을 원만하게 처리하며 양국 관계가 이른 시일 내 정상적인 궤도로 돌아오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특사 역시 문 대통령의 친서를 시 주석에게 직접 전달하면서 "한국은 중국의 중대한 우려를 충분히 이해하며 중국 측과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 발전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신화통신 등 관영 언론들도 시 주석이 이 특사에게 한중 양국간 갈등을 원만하게 처리하자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밖에도 "중국은 한국 새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긴장 정세의 조속한 완화, 한반도 비핵화 추진,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북핵에 대한 공동대응을 강조했다.

 

이와 연관해 이 특사는 "한국도 중국 정부과 함께 한반도 비핵화와 동북아 지역 평화와 안정, 안전을 위해 노력하려 한다"고 전했다.

 

이 특사는 이날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과도 면담을 갖고 양국의 갈등 해소를 도모했다.

 

전날 베이징에 도착한 이 특사는 외교부 청사에서 왕이중국 외교부장과도 회담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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