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30대 이상에 대한 인공지능과 디지털 평생교육 체계가 강화된다.
일터에서 디지털 기술을 주로 사용하게 될 연령층을 중심으로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정부가 앞으로 디지털 평생교육 학습 대상을 30대 이상으로 확대한다.
디지털 분야 국가 기술력은 나날이 향상되고 있지만, 활용 능력은 이에 못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자체와 대학이 보유한 기존 평생교육 자원을 대폭 활용하기로 했다.
먼저, 인공지능 디지털 선도대학 100곳을 선정해 운영한다.
30세 이상 성인들의 대학 교육 진입을 위해 온라인 중심 강좌를 늘리고, 교육생 선발 일정을 대학 자율에 맡길 예정이다.
이와 함께 5년간 최대 500만 원까지 직업능력 개발비용을 지원하는 '국민 내일 배움카드' 활용을 확대하고, 30세 이상 성인 1만 명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을 지원하는 디지털 평생교육 이용권도 새로 도입하기로 했다.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나 자격증 등에 학점을 부여하는 '학점 은행제' 기능도 확대해 디지털 교육을 이수하면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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