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질병관리청은 9월 20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24-‘25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시작한다.
국가예방접종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높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9월 20일에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부터 시작되며, 이후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 가능하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한 날에 연령대별 순차적 접종을 시작하며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4~‘25절기 접종은 세계보건기구(WHO) 권장주가 모두 포함된 4가 백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는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 > 예방접종관리 > 지정의료기관 찾기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안전한 접종을 시행하기 위해 접종 기관 방문 시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