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질병관리청은 21일부터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재지정하고, 콩고민주공화국을 포함한 8개국*을 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질병청은 지난 14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엠폭스 국제공중보건 위기상황 선포에 따라, 엠폭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 8개국: 콩고민주공화국과 르완다, 부룬디, 에티오피아,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케냐, 콩고
해당 국가들을 방문한 뒤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발진이 나타난 입국자는 입국 시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질병청은 엠폭스 발생 국가 방문 시 타인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고, 쥐와 다람쥐· 원숭이 등 야생동물 섭취와 접촉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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