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민이 교통법규 위반 신고데이터를 분석해 교통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민원데이터 분석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9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3회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고, 27일까지 민원데이터 분석 결과 및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접수한다.
경진대회 참가를 신청한 국민은 국민권익위가 제공하는 교통법규 위반 신고데이터를 가공한 경진대회용 데이터와 각종 공개데이터 등을 활용해 교통안전 문제를 분석·시각화한 후 정책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교통안전 개선과 데이터 분석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권익위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4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100만 원, 장려상(2개) 50만 원 상당의 경품과 국민권익위 위원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경진대회 세부내용과 참가방법은 민원정보공개 누리집 ‘한눈에 보는 민원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 접수는 국민생각함(www.epeople.go.kr/idea)에서 하면 된다.
권익위는 경진대회에서 나온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해 국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에 반영하거나, 민원정보공개 누리집 ‘한눈에 보는 민원빅데이터(bigdata.epeople.go.kr)’의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병수 기자(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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