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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외신 평가는?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6/03 [11:06]

K-방산, 외신 평가는?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06/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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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의 방산 수출액은 173억 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주에는 말레이시아와 대규모 방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K-방산’에 대해, 주요 외신도 집중 조명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아세안 국가들이 적당한 가격의 첨단 무기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신뢰할 수 있는 한국에 의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말레이시아와 경공격기 FA-50 18대 수출 계약을 체결한 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새로운 무기 공급국으로 나아가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싱가포르 유솝 이스학 연구소 선임연구원의 발언을 인용해 선진국과 달리 방산에 대해 기술 이전 의사가 있는 한국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고 설명했다.

 

 미 CNN은 지난해 "한국 방위산업이 이미 메이저 리그(defense major league)에 진입했고, 미국과 NATO를 대신해 ‘자유민주주의의 무기고(arsenal of democracy)’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웨덴의 국제평화연구소도 최근 발간한 ‘2022년 국제 무기이전 동향’ 보고서에서 "2018∼2022년 한국이 전 세계 방산 수출 시장에서 2.4%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이는 직전 5년(2013∼2017년·1.3%)보다 74%나 늘어난 것이다. 이는 세계 1위 기록"이라고 밝혔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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