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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5월 19일부터 28일까지 ‘2023 공예주간’이 열린다.
전국 880여 개 공방·갤러리가 동참한 가운데, 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공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천8백여 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서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 송현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 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 자랑’의 축소판을 마주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284에서도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어울려 흙으로 빚어낸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반짝반짝 작은 손>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60명은 각자 ‘나의 자랑’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우리는 모두 다르지만, 모두 같다는 자유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밖에도 울산·경북에서는 다양한 공예작가의 전시가, 강원·광주에서는 각각 ‘안흥찐빵마을 가든파티’, ‘펭귄마을 공예거리 축제’ 등이 개최된다.
‘공예주간’ 전국 지역별 프로그램과 일자별 주요 행사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cdf.kr/craf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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