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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기위, '미래 기술 체험의 장' 열다!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5/16 [09:48]

국회 과기위, '미래 기술 체험의 장' 열다!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05/1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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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전시 참여기업의 최신 제품 및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 

 

 이날 개회식 축사에서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은 “바르셀로나 MWC 2023에 참여한 우리 기업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 및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 ICT 기술 및 혁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는 16일 오후 3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SKT·KT 등 대기업들이 3번 접는 폴더블 폰, 도심항공모빌리티(Urban Air Mobility ; UAM) 시뮬레이터, 인공지능 로봇 등을 전시하여 우리 기업들의 높은 기술력을 뽐낸다. 

 

 이번 간담회에는 정보통신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중소·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 등이 참가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이 큰 계약을 수주해도 운영자금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는 'Order의 저주', 넓고 얕은 지원 제도에 따른 문제점 등 실제 기업이 경험하고 있는 어려움과 그 해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같은 시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도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ech & Future Insight Concert'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양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MWC(Mobile World Congress)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기술 동향 분석 및 시사점을 나누기 위함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6세대 이동통신(6G) 연구개발 및 예비타당성조사 추진 방향 등 차세대 통신기술에 대한 정부의 전략이 발표되어 관계자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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