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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또 이물질 논란?…재발 방지 미흡 ‘지적’

배선규 기자 | 기사입력 2023/01/27 [17:33]

맥도날드 또 이물질 논란?…재발 방지 미흡 ‘지적’

배선규 기자 | 입력 : 2023/01/27 [17:33]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시사코리아 배선규 기자) 경기도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음식에서 이물질이 나왔다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위생 논란에 휩싸였다. 더욱이 맥도날드 이물질 민원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에서 재발방지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잇다른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김포 시내 맥도날드 매장에서 판매한 맥머핀에서 실이 나왔다는 고객 민원이 접수됐다.


 


민원을 제기한 고객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맥머핀을 먹는데 거의 다먹었을 때쯤 무엇인가 걸려서 뺐더니 실타래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고객은 매장 측으로부터 사과와함께 음식값을 환불받았다.


 


이번 문제와 관련해 한국맥도날드 측은 이물질을 회수하고 맥머핀 제조과정에서 이물질이 들어간 원인을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 측이 이번 이물질 논란과 관련해서 발빠르게 대처했지만 논란은 한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맥도날드의 이물질 논란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세트에 반이 잘린 벌레 형태의 이물질이 발견됐고, 9월에는 감자튀김에 벌레가 나왔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또 지난 7월에는 소비자가 먹던 햄버거에서 금속 이물이 발견되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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