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2050년, ‘수소’가 석유 제친다!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1/26 [14:00]

2050년, ‘수소’가 석유 제친다!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1/26 [14:00]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오는 2050년에는 연간 2,790만 톤의 수소를 100% 청정수소로 공급하고, 청정수소 자급률도 60% 이상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수소는 2050년 기준, 현재 최대 에너지원인 석유를 제치고 단일 에너지원으로써 최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알아본다.

 

▲국내외 수소 생산 청정수소 공급체계로 전환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전해 실증을 통해 대규모 그린수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생산단가도 대폭 낮춘다. 탄소포집저장기술(CCS) 상용화 일정에 맞춰 탄소저장소를 2030년까지 9억 톤 이상 확보해 이산화탄소 없는 청정 블루수소를 2030년 75만 톤, 2050년 200만 톤을 생산한다.

 

아울러 국내 자본과 기술을 활용한 해외 재생에너지-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 2050년 40개의 수소공급망을 확보한다. 특히 안정적인 수소 수급을 위해 비축기지와 국제거래소도 설립한다.

 

발전소와 산업단지 인근에 수소항만을 구축해 항만 내 선박과 차량, 장비 등을 수소 기반으로 전환한다. 수소 생산‧도입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수소 배관망을 구축하고 기존 천연가스망을 활용해 수소혼입도 검토한다.

 

주유소와 LPG충전소에 수소충전기를 설치하는 융복합 충전소를 확대해 2050년까지 2,000기 이상의 수소충전기를 확보한다.

 

▲모든 일상에서 수소 활용

 

수소차 생산능력을 2050년까지 526만대로 확대하고, 수소차의 성능 또한 2030년까지 내연기관차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수소를 선박, 드론, 트램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 적용한다.

 

산업부문에서도 신규‧노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소연료 사용을 유도하고, 온실가스 고배출 산업에 있어서는 공정을 수소 기반으로 전환하고 연료와 원료도 수소로 대체해 나간다.

 

이에 따라 수소는 2050년 최종에너지 소비의 33%, 발전량의 23.8%의 비중을 차지할 전망이다. 또한 1,319조 원의 경제효과와 56만 7,000여명의 고용 창출, 2억 톤 이상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기대된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