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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백신 공급 재개...‘8월 접종계획’ 30일 발표”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8 [11:58]

“모더나 백신 공급 재개...‘8월 접종계획’ 30일 발표”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7/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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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공급에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이 다음 주부터 다시 공급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불거진 모더나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접종계획을 구체화해 이번 주 금요일(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김 총리는 “11월 집단면역 형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백신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전국적으로 연이은 방역강화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줄지 않고,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어 정부와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

 

김부겸 총리는 “이런 가운데 아직 현장에서 구체적인 방역수칙을 잘 모르시는 국민들이 적지 않다”며 “각 부처 장·차관을 비롯한 전 간부들이 스스로 ‘현장 사령관’이라는 각오로 확산세가 완전히 진정될 때까지 현장을 집중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노총은 29일로 예정했던 세종시 집회를 연기했다.

 

김 총리는 “국민적 우려를 감안한 결정이 다행스럽다”면서도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코로나19 확산세에다 유례없는 폭염까지 더해져서 모두가 힘겨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그러나 우리국민들은 힘들고 어려운 때일수록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위기를 극복해냈다”고 자랑스러워하며 “이러한 전통은 전국의 방역현장에서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곳곳에 설치된 임시 선별검사소로 기부해 주신 물품들이 속속 전달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고통 받고 계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서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요원을 위해 얼음음료 나눔 캠페인을 지역별로 전개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서로를 향한 따뜻한 격려와 응원이 위기 극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정부도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비상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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