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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유행, 7월말∼8월초 최대 고비”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7/21 [13:47]

“코로나 유행, 7월말∼8월초 최대 고비”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7/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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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휴가가 집중되는 7월말, 8월초가 이번 코로나 유행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지금은 ‘잠시 멈춤’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번만큼은 ‘함께 하는 휴가’보다 서로 거리를 두고 휴식하는 ‘안전한 휴가’를 부탁드린다”고 이 같이 당부했다.

 

비수도권의 확진자 비중이 나흘 연속 30%를 넘어서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휴가 시기 분산, 휴가 중 방역수칙 준수에 힘을 모을 시점이다.

 

김부겸 총리는 “국민들에게 약속드린 ‘2학기 전면등교’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방학 보내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육당국과 각 지자체는 방학기간 중 학생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가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학원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 교직원 백신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최근 동남아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도 심상치 않다.

 

김 총리는 “어디에 계시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은 정부의 책무이다. 최근 코로나19로 희생된 베트남 교민의 사례에서 정부의 어떤 점이 부족했는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라면서 “외교부는 재외공관을 중심으로 우리 교민들의 현지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되도록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의약품과 방역물자를 긴급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금요일 강원도 원주에서 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부겸 총리는 “방역에는 어떠한 예외도 있을 수 없다. 대규모 집회계획을 즉각 철회해 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민주노총은 방역당국의 지난 집회 참석자 명단제출 요청에 소극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정부의 명단 제출 요청에 즉시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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