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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집값 ‘하락세’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3/29 [14:34]

소비심리 ‘회복’...집값 ‘하락세’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3/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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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이번 달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주택가격 전망은 석 달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100.5로 한 달 전보다 3.1포인트 올랐다.

 

석 달 연속 상승한 수치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으로 100을 넘었다.

 

한국은행은 국내, 외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수출 상황이 개선되면서 소비심리가 커진 분위기라며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심리지수 구성 지표별로 살펴보면, 가계의 재정상황 인식수준을 보여주는 현재 생활형편과 생활형편 전망지수는 지난달 보다 각각 2포인트, 1포인트 상승했다.

 

가계수입 전망은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지만, 소비지출 전망은 3포인트 상승했다.

 

주택가격 전망은 지난달보다 5포인트 떨어져 석 달 연속 내림세를 보였다.

 

실제 최근 매도 매물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 값이 상승폭을 줄여나가는 등 부동산시장이 비교적 진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정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집값 상승 기대심리가 비교적 약화했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도 개선되는 모습이다.

 

현재 경기판단과 향후 경기전망을 나타낸 지수는 각각 9포인트, 3포인트 올랐다.

 

정부는 개선된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경기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코로나로 인해 민생경제가 어렵고 고용충격도 크지만 우리 모두 이러한 경제전망·지표개선이 주는 흐름 세에 보다 자신감을 갖고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고 회복경로를 따라 달려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4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집행하고, 기업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경기반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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