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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보안, ‘6천700억’ 투입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2/19 [11:53]

사이버보안, ‘6천700억’ 투입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2/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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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가 사이버보안에 6천700억 원을 투입하는 ‘K-사이버 방역’을 추진한다.

 

사이버 위협을 미리 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기업과 개인의 보안도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비대면, 온라인 등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사이버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2년 안에 닥칠 수 있는 위험으로 ‘사이버보안 실패’를 네 번째로 꼽기도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K-방역’처럼 디지털 공간도 튼튼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디지털 경제 시대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고, 데이터댐 등 디지털 뉴딜의 성공과 국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안심 국가 실현을 위한 정보보호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먼저, 사이버위협을 미리 탐지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60여 개의 민간 주요기업과 ‘사이버보안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신고를 통해 수집하던 사이버 위협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공유한다.

 

또한 많이 찾는 웹사이트 약 2만 개와 메신저, 전자결제 등 주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보안 위협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사이버보안 침해 사고에는 신속하게 대응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 지역정보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전국 어디서든 침해사고가 발생하면 전문가를 현장에 파견해 사고 원인분석과 조사뿐만 아니라 복구와 재발 방지까지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원격으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5G 기반의 사이버 대응망도 구축한다.

 

기업과 개인의 보안도 지원한다.

 

매년 1천300개 이상의 중소기업에 보안점검과 함께 보안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개인 PC에 대한 원격 보안점검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비대면 솔루션과 무인서비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보안도 지원한다.

 

정부는 ‘K-사이버방역’ 추진전략을 통해 사이버보안 역량을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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