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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광주민주화운동 시민운동가, ‘고 전옥주 님’ 추모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17 [13:03]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민운동가, ‘고 전옥주 님’ 추모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2/17 [13:03]

  © 고 전옥주 님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정의당은 17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시민운동가인 고 전옥주 님을 추모했다.

 

정의당 조혜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가두방송을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하며 시민항쟁을 이끌었던 전옥주 님께서 어제 별세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과 광주 시민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칠흑같이 어두웠던 역사의 한복판에서 민주주의와 인간의 존엄을 지키기 위해  나섰던 고인은 당시 시민대표로도 활동하는 등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상징과도 같은 분이었다는 평가다.

 

조 대변인은 “그러나 계엄군에 의해 자행된 모진 고문과 그에 따른 후유증으로 고인은 평생을 고통을 짊어진 채 살아야 했다”며 “평범한 시민의 삶을 살고 있던 그가 투사가 되어야 했던 시대의 아픔과 계엄군의 총칼에 쓰러져간 수많은 생명들을 다시 생각한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고인과 함께 일어섰던 광주 시민들의 그 숭고한 뜻을 다시금 떠올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고인은 떠났지만 그 뜻만은 우리 시민들의 가슴에 오롯이 남아 도도하게 이어질 것이다.  우리 당이 그 역할을 자임해 가겠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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