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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 ‘반대’ 60.4%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2/01 [11:44]

공매도 재개, ‘반대’ 60.4%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2/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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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공매도 재개를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 15일 공매도 금지 종료 예정을 앞두고 공매도 금지가 해외자본 이탈과 증시 과열 등 시장 효율성에 안 좋으니 공매도를 재개해야 한다는 주장과 국내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매도 재개는 안 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공매도 재개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60.4%(매우 반대 29.4%, 어느 정도 반대 31.0%)로 집계됐다.

 

‘찬성한다’라는 응답은 24.0%(매우 찬성 7.4%, 어느 정도 찬성 16.6%),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15.5%였다.

 

권역별로 모든 권역에서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우세했다.

 

특히, 대전/세종/충청(찬성 19.9% vs. 반대 71.1%) 거주자 10명 중 7명 정도는 공매도 재개에 ‘반대한다’라고 응답해 다른 지역 대비 반대 비율이 높았다.

 

인천/경기(21.1% vs. 62.9%)와 대구/경북(19.1% vs. 59.3%), 서울(25.4% vs. 57.0%), 부산/울산/경남(28.8% vs. 52.8%)에서도 반대가 다수였다.

 

광주/전라에서는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56.0%로 과반 이상이었으나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34.9%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모든 연령대에서도 찬성 대비 반대가 많았다. 20대와 70세 이상에서는 반대가 70%대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20대에서는 ‘매우 반대’ 43.9%, ‘어느 정도 반대’ 33.2%로 적극 반대가 다른 연령대 대비 많아 주목됐다.

 

60대(찬성 23.7% vs. 반대 58.4%)와 40대(28.2% vs. 56.2%), 50대(27.1% vs. 55.6%)에서도 찬성 대비 반대가 많았다.

 

30대에서는 ‘찬성’ 33.9% vs. ‘반대’ 45.4%로 찬성 대비 반대가 많았으나 평균보다 ‘찬성한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념성향과 무관하게 반대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중도성향자(찬성 22.6% vs. 반대 65.2%)와 보수성향자(22.9% vs. 60.4%), 진보성향자(26.4% vs. 56.5%) 모두 찬성 대비 반대가 많았다.

 

특히 보수성향자에서는 ‘매우 반대’ 39.3%, ‘어느 정도 반대’ 21.1%로 공매도 재개에 대한 강한 부정 응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월 29일(금)에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총 접촉 8,499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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