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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체감경기’ 회복...수출기업 9년여 만에 최고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29 [11:50]

‘기업 체감경기’ 회복...수출기업 9년여 만에 최고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1/2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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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달 주춤했던 제조업의 ‘기업 경기실사지수 BSI’가, 이달 들어 11월 수치를 회복했다.

 

여전히 100 미만이지만 부정적 응답이 줄었고, 특히 수출기업의 BSI는 9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조사결과, 1월 제조업 기업 경기실사지수가 85, 비제조업 BSI가 70으로 전월보다 각각 3p, 2p 올랐다.

 

지난달 회복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코로나19 3차 확산 진정으로 기업의 체감경기가 다시 살아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 경기실사지수, BSI는 기업의 체감경기로 100을 기준으로 해 이보다 높으면 경기 호전, 낮으면 경기 악화를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중 고무플라스틱이 14p, 금속가공 등이 13p 올랐다.

 

비제조업 중 전기가스증기가 14p, 도소매업이 11p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 중 수출기업이 7p 올라 96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2011년 5월 이후 약 9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치이다.

 

BSI에 소비자 동향지수 CSI를 합성한 경제 심리지수 역시 7p 올라 93.1을 기록했다.

 

BSI를 반영하듯 현재 우리경제를 떠받치는 건 수출이다.

 

28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12월 무역지수, 교역조건을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9.3% 올라 4개월 연속 상승했다.

 

반도체 등을 포함한 컴퓨터, 전자 광학기기 등이 수출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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