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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화 필요 방역 수칙, ‘9시 이후 제한’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25 [10:32]

완화 필요 방역 수칙, ‘9시 이후 제한’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1/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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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민들은 완화가 필요한 방역 수칙으로 ‘9시 이후 제한’과 ‘등교 수업 제한’을 많이 꼽았다.

 

최근 코로나19 일일 평균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선 완화가 필요한 방역 수칙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밤 9시까지로 제한된 영업시간’ 응답이 28.0%, ‘제한된 초중고 등교 수업’이 24.4%로 많이 꼽혔다.

 

이어 ‘5인 이상 제한된 사적 모임’ 16.5%, ‘학원, 실내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면적이나 좌석에 따른 입장 인원 제한’ 13.5%, ‘기타’ 9.7% 순으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서울과 부산/울산/경남에서는 ‘9시 이후 제한’ 응답이 30%대로 다른 선택지 대비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광주/전라에서는 ‘등교 수업 제한’ 응답이 43.7%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이었다.

 

인천/경기에서는 ‘등교 수업 제한’(27.3%)과 ‘9시 이후 제한’(27.1%)이 대등하게 나타났으며, 대전/세종/충청에서는 ‘5인 이상 제한’(24.9%), ‘등교 수업 제한’(23.5%), ‘입장 인원 제한’(21.0%) 응답이 고르게 분포됐다.

 

대구/경북에서는 ‘9시 이후 제한’ 26.4%, ‘기타’ 20.7%였고, ‘잘 모르겠다’라는 유보적 응답이 20.2%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남녀 간 응답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들은 ‘9시 이후 제한’이 32.2%로 다른 응답 대비 많았지만, 여성에서는 ‘등교 수업 제한’(28.3%)과 ‘9시 이후 제한’(23.9%)이 대등하게 나타났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9시 이후 제한’ 응답 비율이 낮았다. 30대 10명 중 4명 정도인 37.0%는 ‘9시 이후 제한’을 꼽았다.

 

20대와 40대, 50대에서는 ‘9시 이후 제한’과 ‘등교 수업 제한’이 팽팽하게 집계됐다.

 

60대에서는 ‘입장 인원 제한’이 25.0%로 다른 응답 대비 많았으며, 70세 이상에서는 ‘5인 이상 제한’이 22.6%, ‘기타’ 21.1%로 팽팽했다.

 

이념성향별로는 비슷한 응답 분포를 보였다. 진보성향자와 보수성향자 모두 ‘9시 이후 제한’과 ‘등교 수업 제한’이 상대적으로 많이 집계됐다.

 

중도성향자에서는 ‘9시 이후 제한’ 26.3%, ‘5인 이상 제한’ 19.5%, ‘등교 수업 제한’ 19.4%로 주요 방역 수칙 응답이 고르게 분포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월 22일(금)에 전국 만 18세 이상 500명(총 접촉 7,83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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