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코로나 1년...국민들 연대로 극복”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20 [13:54]

“코로나 1년...국민들 연대로 극복”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1/20 [13:54]

  © 관련 사진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오늘은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돌이켜보면 지난 1년은 하루도 빠짐없이 ‘도전과 응전’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렇게 밝힌 뒤 “정부의 부족함마저 국민들께서 채워주셨다. 코로나19 방역을 총괄하는 중대본부장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지난 1년은 위기에서 더 강해지는 대한민국의 모습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이기도 했다.

 

정 총리는 “우리나라는 강력한 ‘봉쇄’에 의존하기보다는 3T 전략을 기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정밀방역’으로 발전시키면서 여러 차례 위기를 잘 넘겨 왔다”고 평가하며 “마스크 5부제, 생활치료센터, 드라이브 스루, 전자출입명부 등 기발한 아이디어가 곧바로 방역현장에 도입되면서 ‘K-방역’을 만들어 냈다. 이로 인해 국제사회의 찬사를 받으며 대한민국의 국격은 한층 높아졌다”고 자랑스러워했다.

 

아직 코로나19와의 싸움은 현재 진행형이다.

 

정세균 총리는 “곧 치료제와 백신을 사용하게 되면 ‘희망의 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장 큰 공은 국민 여러분께 있다. 위기의 순간마다 국민들께서는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하나가 되어 주셨고, 의료진은 ‘헌신과 희생’의 마음으로 생사의 현장을 굳건하게 지켜주었다”고 고마워했다.

 

정부는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

 

정 총리는 “탄탄한 방역만이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빨리 되찾아 드리고, 상처를 조속히 치유해 드리는 일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라며 “올해가 코로나19 극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년간 지역감염 사례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은 곳은 인천시 옹진군과 전남 장흥군이다.

 

정세균 총리는 “옹진군의 경우 지난해 46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실천이 청정지역을 지켜낸 힘이 되었다. ‘나 때문에 우리 동네를 위험에 빠뜨릴 수 없다’는 공감대가 크게 기여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 어떤 방역기준과 수칙도 ‘참여방역’의 힘을 능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일상 곳곳에서 방역수칙의 빈틈없는 실천을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