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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한류팬, ‘1억 명’ 돌파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15 [14:59]

전 세계 한류팬, ‘1억 명’ 돌파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1/15 [14:59]

  © 케이팝(K-pop) 테마 여행, 프랑스 관광객들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전 세계 한류팬 수가 1억 명을 돌파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이 14일 발간한 ‘2020 지구촌 한류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 세계 한류 팬 수는 1억477만 7,80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9,932만 8,297명 보다 약 545만 명이 증가해 조사를 시작한 2012년 이래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한류 동호회수도 지난해 1,799개에서 올해 1,835개로 36개 증가했다.

 

이 수치는 98개국 재외공관을 통해 받은 현지 한류 동호회 온라인 회원 현황 자료를 합산한 것이다.

 

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한류팬 숫자가 증가했다.

 

미주 지역에서는 전년 1,215만 명 대비 30% 증가한 1,580만 명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러시아를 중심으로 전년 1,504만 명 보다 25% 증가한 1,879만 명으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중동 지역에서도 K팝과 드라마를 중심으로 한류가 확산되면서 전년 32만 명 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19만 명으로 조사됐다.

 

아시아 한류팬의 경우 전년 7,180만 명 보다 다소 감소한 6,900만 명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쌓아올린 한류의 입지를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재단 측은 “2020년 팬데믹 위기 속에서 한류의 소프트파워가 여실히 드러났으며, 초연결 사회에서 진가를 발휘했다”면서 “높은 완성도의 한류 콘텐츠가 글로벌 플랫폼에서 선전하고, 한국 콘텐츠에 대한 세계적 관심으로 선순환 하고 있다.”고 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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