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직접 일자리, ‘83만 명’ 1분기 채용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12:16]

직접 일자리, ‘83만 명’ 1분기 채용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01/14 [12:16]

  © 운영자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지난해 취업자 수 감소폭이 22년 만에 가장 컸다.

 

이에 정부는 고용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직접 일자리 83만 개를 1분기에 공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62만 8천 명 줄어들었다.

 

이는 11월 감소 폭 27만 3천명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코로나 3차 확산으로 고용 충격이 다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2020년 연간 취업자 수도 전년보다 21만 8천 명 줄었다. 이 가운데 서비스업이 21만 6천 명 감소, 비대면으로 인한 서비스업종에 고용 충격이 집중됐다.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관계 장관회의와 비상경제 중대본회의를 잇따라 열고 고용상황을 논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청년·여성 등 취업취약 계층들의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워지고 소득이 감소함에 따라 코로나 위기 이후 불평등·격차 확대 등도 우려되고 있으므로 취약계층 고용지원에 대한 정책적 중요도가 매우 커진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1분기에 직접일자리 83만 개 외에도 사회서비스 일자리 2만8천 개를 만들어 채용하기로 했다.

 

이는 올해 계획된 직접 일자리 사업의 80%, 사회서비스 일자리의 44% 수준이다.

 

또 공공기관의 올해 채용계획 인원 45% 이상을 상반기에 모집하고, 2만2천 명 인턴채용 절차도 이달 중에 개시할 방침이다.

 

청년, 여성들의 고용 복귀 맞춤형 지원을 위해 1분기에 5만 명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3만9천 명의 취업성공패키지를 집중 시행하고, 고용 활성화 방안을 추가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민간의 일자리 창출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벤처창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 승인사례를 더 확산시키고, 10조 원 규모의 대규모 기업투자 프로젝트가 연내 착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