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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수단, ‘승객 요청에 따라’ 운영될까?

김교흥 의원, ‘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한 법안 발의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14 [11:30]

교통수단, ‘승객 요청에 따라’ 운영될까?

김교흥 의원, ‘교통 사각지대 해소’ 위한 법안 발의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1/14 [11:30]

  © 김교흥 의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14일, 광역교통특별대책지구 등에서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운영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노선·시간·횟수를 여객의 요청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여객을 운송하는 방식이다.

 

신도시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이 개통하기까지 오랜 시일이 걸려 입주자의 불편함이 컸다.

 

출퇴근 시간에 주거 밀집지역에서 역이나 주요 교통거점 등으로 일시적인 수요가 집중돼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다.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움직이는 버스는 승객이 없어도 운행해야 하는 경직성과 비효율성을 갖고 있어, 출퇴근 시간대와 같이 수요가 불균형한 경우에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어렵다.

 

이에 IT기술이 접목된 형태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이 도입되면 승객수요가 있는 곳에 탄력적인 운행이 가능해 기존 교통체계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현행법 상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은 농·어촌 및 대중교통 부족지역에만 운영이 가능해 위와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없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교흥 의원이 발의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활성화되기 전까지 수요부족 문제가 있는 신도시, ②일시적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교통거점, ③교통수요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대, ④적자노선을 대체하는 경우, ⑤규제실증 특례를 거친 경우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통해 기존 대중교통수단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다.

 

김교흥 의원은 “경직적으로 운행할 수밖에 없는 기존 교통수단의 한계로 인해 발생되는 교통 사각지대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며 “IT기술과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편의가 전 국민에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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