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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특징 및 작용원리는?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1/07 [11:12]

코로나 백신, 특징 및 작용원리는?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01/0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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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코로나19 백신의 특징과 작용원리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백신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으며, 다양한 백신 플랫폼 기술이 사용되고 있다.

 

‘백신 플랫폼’이란 백신에서 특정 항원이나 유전정보 등만 바꾸어 백신을 개발하는 기반 기술로, 이를 활용하면 백신 개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 항원(Antigen) : 사람 몸에서(항체를 생성하기 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물질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생기는 경우 바이러스 항원(virus antigen)이라고 함


* 항체(Antibody) : 항원에 대항하기 위해 혈액에서 생성된 당단백질


* 유전정보(genetic information) : 생물이 자신과 동일한 것을 복제하기 위해 어버이로부터 자식에게 또는 세포 분열마다 세포에서 세포로 전달되는 정보.

 

이러한 백신 플랫폼에는 ▲바이러스벡터 백신 ▲RNA 백신 ▲재조합 백신 ▲불활화 백신 등이 있다.

 

백신 접종에 의한 코로나19 예방원리는 다음과 같다.

 

➊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받는다.
➋ 인체 내로 들어온 백신의 항원 성분들이 면역세포(B 세포)를 자극시킨다.
➌ 자극된 B 세포에서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중화항체를 만들어서 몸속에 보관하고 있다.
➍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호흡기를 통해 침입하는 경우, 몸속의 중화항체가 침입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제거한다.

 

* B 세포 : 백혈구에 속하는 림프구의 일종으로 항체를 생산하는 면역세포

* T 세포 : 림프구의 일종으로 세포가 직접 다른 세포를 죽이거나 혹은 면역조절물질(사이토카인)을 분비함으로써 다른 세포의 활성화 및 기능을 조절하는 면역세포

 

바이러스벡터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인체에 무해한 아데노바이러스* 등 다른 바이러스 주형에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함으로써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대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얀센사(존슨앤드존슨) 백신 등이 있으며 한국에 도입 예정이다.

 

*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침팬지에게만 감염되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사용함

 

RNA 백신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에 안정적인 특징이 있으나, 살아있는 아데노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생백신(4℃)에 준하는 콜드체인이 필요하며, 현재까지 허가된 백신으로는 얀센사의 에볼라 백신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은 영국에서 2020년 12월 30일 긴급사용 승인했고, 유럽의약품청(EMA)도 지난해 10월부터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허가 신청(2021.1.4.)되어 현재 식약처가 품목허가 심사 중이다.

 

얀센사(존슨앤드존슨) 백신은 2020년 9월부터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해외 허가승인 사례는 없다.

 

국내에서는 비임상·품질 자료에 대한 사전검토가 신청(2020.12.22.)되어 검토 진행 중이다.

 

국내 개발로는 셀리드 백신이 임상 1/2상 진행 중에 있다.

 

RNA 백신은 항원 유전자를 RNA 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으로, 대표적으로 화이자사 백신, 모더나사 백신 등이 있으며 한국에 도입 예정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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