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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8곳’ 지정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2/28 [14:57]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8곳’ 지정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12/2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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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코로나19 병상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다.
 
정부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또 고령자나 치매환자 치료를 위한 ‘전담요양병원’ 지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늘 기준 새로 확보된 코로나19 병상은 총 176개이다.

 

중환자 병상이 20개이고, 준-중환자 90개, 중등증환자 병상 66개이다.

 

이로써 현재 사용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수도권 24개를 포함한 74개, 감염병 전담병상은 1천506개이다.

 

수도권 내 하루 이상 병상 대기자 수도 185명으로 일주일 전 595명 보다는 확연히 줄었다.

 

이처럼 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확진자를 중심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 지정 때문이다.

 

특히 경기평택 박애병원이 오늘부터 중환자 병상 20개와 준중환자 병상 80개, 중등증환자 병상 40개 등 총 140개의 병상 운영을 개시했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지정된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은 박애병원을 포함해 8곳이다.

 

방역당국은 병원 3곳을 추가 지정해 총 820개 병상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급박했던 수도권의 중환자 병상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확진자도 계속 줄고 있어 다행이다. 하지만, 위중증 환자가 300명에 육박하고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거점 전담병원의 빠른 시설개선과 장비 운용을 위해 지원 예산의 70%인 40억 원을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최근 5주 내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106명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 지정 논의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막바지에 와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전담 요양병원은 요양병원에서 확진되거나 자택 대기 중인 고령 환자, 침대에 누워있어야 하는 와상환자, 혹은 치매환자의 입원치료를 위한 병원이다.

 

방역당국은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인력과 시도의 사회서비스원을 통해 돌봄, 간병인력을 확충해 전담 요양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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