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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경상흑자, ‘116억 달러’...역대 3번째 규모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2/07 [11:25]

10월 경상흑자, ‘116억 달러’...역대 3번째 규모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0/12/0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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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10월 경상수지가 116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역대 세 번째 규모이다.

 

하루 평균 수출도 23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0월 경상수지는 116억 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9월에 이어 두 달 연속으로 100억 달러를 넘어섰으며, 5월 이후 6개월 연속 흑자이다.

 

이에 따라 올해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는 549억 7천만 달러로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53억 달러 많은 수치이다.

 

10월 경상수지 중에서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는 101억 5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수출은 469억 9천만 달러, 수입은 368억 4천만 달러이다.

 

하루 평균 수출도 22억 4천만 달러, 증가로 돌아섰다.

 

반도체와 승용차 등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한국은행은 11월 들어서도 총 수출과 하루 평균 수출이 증가했다며, 수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성호 한국은행 금융통계부장은 “일 평균 수출은 23개월 만에 증가로 반전했다. 11월 통관 자료를 보면 수출이 4.0% 상승하고, 일 평균으로 봐도 6.3% 상승한 것으로 발표가 돼 있다. 그래서 수출 회복세가 11월까지는 지속이 됐다”고 했다.

 

서비스 수지는 6억 6천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지만, 여행과 운송수지 개선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적자 폭이 크게 줄었다.

 

임금, 배당, 이자 흐름과 관련 있는 본원 소득수지는 투자 소득수지 개선 등으로, 24억 5천만 달러 흑자로 확대됐다.

 

한은은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11월까지 유지된다면, 올해 전망치인 650억 달러 흑자는 무난히 넘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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