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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성’ 56.3%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1/25 [10:27]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찬성’ 56.3%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0/11/2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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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국민 10명 중 6명 정도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급 방식은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다수였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방역당국은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 조정했으며, 정치권을 중심으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3차 재난지원금 찬반 및 선호 지급 방식을 조사한 결과, 재난지원금 지급은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56.3%(매우 찬성 22.4%, 찬성하는 편 33.9%)로 다수였으며, ‘반대한다’라는 응답이 39.7%(매우 반대 19.2%, 반대하는 편 20.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4.0%였다.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전 국민 지급’이 57.1%로 다수였고, ‘선별 지급’ 응답이 35.8%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1%였다.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권역별로 응답이 갈렸다. 광주/전라(찬성 74.1% vs. 반대 25.9%)와 인천/경기(63.1% vs. 33.6%), 대구/경북(56.4% vs. 40.4%)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해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부산/울산/경남(50.7% vs. 46.0%)과 서울(43.9% vs. 49.5%), 대전/세종/충청(43.0% vs. 50.0%)에서는 찬반 응답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우세했는데, 특히 40대(찬성 65.5% vs. 반대 33.6%)에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65.5%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그러나 70세 이상에서는 ‘찬성’ 48.5% vs. ‘반대’ 41.6%로 찬반이 팽팽하게 나타났다.

 

직업별로 3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 자영업(찬성 65.1% vs. 반대 29.7%)과 블루칼라(61.1% vs. 36.9%)에서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블루칼라에서는 ‘매우 찬성’ 32.8%, ‘찬성하는 편’ 28.2%로 평균 대비 적극 찬성 응답이 높은 비율을 보였다.

 

하지만, 가정주부에서는 ‘찬성’ 49.5% vs. ‘반대’ 46.2%로 찬반이 팽팽했다.

 

이념성향에 따라서 재난지원금 찬반이 갈렸다. 진보성향자(찬성 73.7% vs. 반대 22.6%)에서는 3차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해 ‘찬성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보수성향자(48.4% vs. 50.0%)와 중도성향자(48.1% vs. 46.8%)에서는 찬반이 팽팽했다. 특히 보수성향자에서는 ‘매우 반대’ 30.9%, ‘반대하는 편’ 19.1%로 적극 부정 응답이 평균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모든 권역에서 만약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 1차처럼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산/울산/경남(전 국민 지급 65.5% vs. 선별 지급 31.4%)에서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 비율이 높았다. 이어 인천/경기(57.3% vs. 36.7%), 광주/전라(55.4% vs. 36.5%), 서울(54.9% vs. 33.6%), 대구/경북(54.4% vs. 42.6%), 대전/세종/충청(48.2% vs. 39.7%) 순으로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다른 연령대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면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하지만 70세 이상에서는 ‘전 국민 지급’ 34.4% vs. ‘선별 지급’ 47.6%로 ‘선별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직업별로는 다수의 직업군에서는 ‘전 국민 지급’ 응답이 많은 반면, 가정주부에서는 ‘전 국민 지급’ 47.5% vs. ‘선별 지급’ 42.1%로 지급 방식도 응답이 팽팽하게 갈렸다.

 

이념성향에 관계없이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특히 보수성향자에서는 3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다면, ‘전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71.3%로 평균 대비 높은 비율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11월 24일(화)에 전국 만18세 이상 500명(응답률 7.0%)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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