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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대 비대면 분야 선정...‘1조 6천억’ 집중 투자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1/20 [11:39]

8대 비대면 분야 선정...‘1조 6천억’ 집중 투자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11/2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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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부가 비대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내년 금융과 의료, 교육 등 8개 비대면 유망 분야에 1조 6천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비대면 경제는 공간이나 시간 등 한계를 뛰어넘어 경제활동을 연결하는 혁신의 한 축으로 부상했다.

 

우선 ‘금융과 의료, 교육·직업훈련, 근무, 소상공인, 유통·물류, 디지털콘텐츠, 행정’을 8대 비대면 유망분야로 선정했다.

 

비대면 경제를 선도할 이들 분야에 내년 1조 6천억 원을 투자해 과감하게 지원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다. 향후 비대면 유망분야에 대한 후속조치를 시리즈로 발표해 나가겠다”고 했다.

 

금융분야는 공인인증제도를 폐지하고 비대면 보험 모집을 허용해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환경을 구축한다.

 

의료부문에서는 2025년까지 스마트병원 18곳을 구축하는 한편, 건강 취약계층 12만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비대면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자서명 수단을 통한 비대면 이동통신 가입을 허용하기로 했다.

 

정부는 비대면 경제 혁신기업을 늘리기 위해 K-비대면 글로벌 혁신벤처 100 프로젝트도 가동한다.

 

또한 오는 2025년까지 비대면 스타트업 1천 개를 발굴해 집중적인 지원에 나선다.

 

9조 원 규모의 비대면 기업전용 융자·보증·투자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국내수요 창출을 위해선 내년까지 중소기업 16만 곳에 6천400억 원 규모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지급한다.

 

2천억 원 규모 글로벌 벤처캐피탈 펀드 조성을 통해 비대면 기업의 해외투자 유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매출 500억 원, 수출 1천만 달러 이상인 글로벌 비대면 혁신벤처기업을 오는 2025년까지 100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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