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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유행’ 결정짓는 3가지 요인은?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1/17 [14:00]

‘감염병 유행’ 결정짓는 3가지 요인은?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0/11/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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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겨울철은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겨울철은 기온 저하로 인해 실내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밀폐된 실내 환경 요인 등의 영향으로 일상생활 속 감염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감염병은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유행이 확산되기도 하고 소멸되기도 한다. 세 가지 요인은 병원체, 감염대상 그리고 환경이다. 이 세 가지 요인 중 어느 하나라도 악화요인이 있으면 변화가 나타난다고 한다.

 

1. 병원체 - 감염력이 높은 변종바이러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다행히) 현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 악화되었다는 유의한 결과는 없지만, 여전히 높은 감염력과 치명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2. 감염대상 - 겨울철 떨어지는 신체 저항력.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현재는 겨울로 가는 길목이다. 공기는 건조해지고 일교차도 심해지면서 사람의 몸은 적절한 저항력을 갖추지 못하게 된다. 또한, 바이러스가 가장 먼저 접촉하게 되는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병원체 침입이 조금 더 용이해질 수 있다. 사람으로서는 좋지 않은 조건이 된다.”고 했다.

 

3. 환경 - 바이러스 활발한 겨울철.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대응분석관은 “보통 호흡기 바이러스는 보다 춥고 건조한 환경에서 안정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겨울철은 다른 계절보다 바이러스 생존에 유리한 조건이라고 말할 수 있다. 실내생활 비중이 높아지면서 보다 밀접하게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들이 늘게 되며, 이러한 밀접하고 밀집된 환경일수록 감염에 취약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방어가 곧 방역의 핵심이 된다.”고 말했다.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도 “생활방역의 실천이 코로나19 억제에 효과적이며 올바른 해법이라는 연구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는 만큼, 더욱 생활 속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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