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바이든 당선, ‘경제에 긍정’ 효과”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1/13 [11:15]

“바이든 당선, ‘경제에 긍정’ 효과”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0/11/13 [11:15]

  © 홍남기 부총리

 

(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정부는 미국 대통령에 조 바이든이 당선된 것이 우리나라와 전 세계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미국 신정부와 경제협력 TF를 구성해 보건, 바이오, 그린뉴딜 분야 협력을 모색하기로 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이 세계 경제에 긍정적 효과를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반적으로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미국 확장재정의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우리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금융시장에 안정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기후변화 기준이 강화되고 미중 무역 갈등이 지속될 우려가 있어, 우리 산업별로 상, 하방 영향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친환경차, 배터리, 신재생에너지산업은 기회 요인인 반면, 철강, 석유화학은 기준강화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상방요인 활용을 극대화 해나가고, 나아가 한미 간에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협력기회 확대 및 경협 파트너십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미 신정부 경제협력 TF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 바이오, 그린뉴딜분야 협력을 새로 모색한다.

 

기업의 친환경 전환도 적극 지원하고 K-방역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다양한 민간 소통채널을 구축하면서 외부 접촉 활동도 크게 늘린다.

 

한편, 회의에서는 4분기 경기 대응 방향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4분기는 내년 경기 반등으로 이어가기 위한 징검다리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8대 소비쿠폰 재개, 역대 최대 규모 코리아세일페스타로 소비를 진작하고, 100조 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연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재정이 5번째 추경이라는 심정으로 중앙정부, 지자체 예산의 연말 정상 집행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