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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내년 ‘우리경제’ 3.1% 성장 전망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0/11/12 [13:24]

KDI, 내년 ‘우리경제’ 3.1% 성장 전망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0/1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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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소비활동이 위축돼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수출을 중심으로 3.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들어 수출이 늘고 있다.

 

관세청 자료를 보면, 10일까지 수출은 141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0.1%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와 무선통신기기 등의 수출증가가 각각 31.9%, 33.3%로 눈에 띄었다.

 

이런 가운데 KDI가 하반기 경제전망을 발표하고 성장률을 –1.1%로 유지했다.

 

또 내년도 우리 경제성장률을 기존 3.5%에서 0.4%p 내린 3.1%로 하향 조정했다.

 

KDI는 내년도 세계경제의 회복과 함께 수출부진이 완화되면서 상품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반도체와 자동차 등 주력품목에 대한 수요 회복세로 3.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설비투자 역시 이 같은 상품수출로 인한 제조업 회복으로 4.7%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민간소비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소비활동 위축으로 2.4% 늘어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KDI는 코로나19 장기화를 가장 큰 위험요인으로 꼽았다.

 

유럽의 강력한 방역조치 등 2차 유행에 대한 대처가 장기화 될 경우 우리수출이 크게 위축될 수 있지만, 치료제와 백신이 보급된다면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 갈등이 전면적으로 발생할 경우 글로벌 경제심리 위축으로 우리 경제성장의 제약 요인이 될 수 있다고 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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