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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비상...닭·돼지고기 먹어도 될까?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5:52]

‘가축전염병’ 비상...닭·돼지고기 먹어도 될까?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10/2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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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조류 인플루엔자’에 ‘아프리카돼지열병’까지 발생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 먹어도 괜찮을까?

 

인수공통감염병은 사람과 동물 사이 전파되는 병원체에 의한 전염성 질병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과 일본뇌염, 조류인플루엔자,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스 등이 있다.

 

최근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는 지난 2018년 2월 야생조류의 확진 판정 이후 2년 8개월 만이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인수공통 전염병이다. 그렇다 보니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당시, 닭고기 매출이 뚝 떨어지고 치킨집들이 연이어 폐업하는 일도 있었다.

 

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다행히 우리나라에서는 인체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었다.

 

감염된 조류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과 분변에 포함된 바이러스를 통해 전파된다.

 

인체 감염사례 역시 이 같은 통로로 전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AI 발생 지역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

 

닭과 오리, 달걀 등은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바이러스는 사멸된다.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는 얘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방역 차원에서 소, 돼지 분뇨의 권역 밖 이동 제한 조치를 다음 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실시한다.

 

이동제한 조치에 따라 구제역과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광역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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