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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시...“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해야”

김상희 부의장 “5년간 10만 톤 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20 [10:42]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 시...“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해야”

김상희 부의장 “5년간 10만 톤 넘는, ‘일본산 수산물’ 수입”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10/20 [10:42]

  © 김상희 부의장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오는 27일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 처리방안이 결정될 가운데,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국회 김상희 부의장(경기 부천병)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10만 톤이 넘는 일본산 수산물이 수입됐고, 금액으로는 6,19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김상희 부의장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는 일본 해류 인근의 핵종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며 “현재 후쿠시마현 일대의 수산물 수입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 부의장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로부터 보고받은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을 놓고 IAEA(국제원자력기구)는 일본 ALPS 위원회에 ‘감시 프로그램’과 ‘지역‧국가‧국제 소통 계획’을 요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출 강행은 우리 국민의 피해를 초래할 것이 뻔하다.

 

김상희 부의장은 “우리 전문가가 후쿠시마 오염수의 안전성‧위험성을 직접 평가해야 한다”며 “만약 일본 정부가 우리 전문가의 오염수 평가를 거절할 경우, 일본산 수산물 수입 전면 중단으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IAEA의 권고안에 발맞춰, 원안위 등 정부 당국도 적극적으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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