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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한국 성장률 -1.9% 전망...OECD 중 2위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5:36]

IMF, 한국 성장률 -1.9% 전망...OECD 중 2위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10/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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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세계경제 전망에서, 우리나라 성장률을 -1.9%로 내다봤다.

 

OECD 회원국 중 리투아니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국제통화기금, IMF가 10월 세계경제 전망에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1.9%로 예상했다.
 
지난 6월 전망 때보다 0.2%p 오른 수치이다.

 

우리나라는 IMF 분류상 선진국 39개 나라 가운데 대만 0.0%와 리투아니아 -1.8%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고, OECD 회원국 중 리투아니아에 이어 두 번째다.

 

IMF는 주요 교역국의 경제활동 재개로 인한 수출수요 회복과 4차 추경 등 한국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성장 전망을 상향했다고 밝혔다.

 

다만 2분기 GDP의 부진,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내수와 서비스 부문의 회복 지연을 상향조정폭 제약의 원인으로 언급했다.

 

한편,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6월 전망치보다 0.8%p 올린 -4.4%로 전망했다.

 

세계 경제활동이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미국과 중국 유로존의 2분기 GDP가 예상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 -4.3% 독일 -6.0% 프랑스가 -9.8%로 전망됐고, 신흥개도국 가운데 중국이 1.9%로 가장 높았다.
 
IMF는 팬데믹으로 인한 불확실성에서 상당한 하방위험이 존재한다며 단기적으로는 보건지출을 위한 재원과 경제적 피해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면서 부채의 지속가능성을 관리할 것을 각 나라에 권고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정부는 피치의 국가 신용등급 AA- 유지에 이은 긍정적 평가라고 언급했다.

 

기재부 김용범 1차관은 “금번 IMF 전망은 우리경제의 상대적 선방에 대한 해외기관들의 긍정적 평가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했다.

 

김 차관은 다만, 미국대선 관련 전개와 미 의회 경기부양책 논의 등에 따른 국제 금융시장 불안 추가 확대 가능성을 언급하며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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