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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정감사, ‘코로나 민생위기·기후위기’에 집중

강은미 원내대표 “절박한 마음으로 국정감사 임할 것”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10/06 [11:43]

2020년 국정감사, ‘코로나 민생위기·기후위기’에 집중

강은미 원내대표 “절박한 마음으로 국정감사 임할 것”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10/06 [11:43]

  © 강은미 원내대표

 

(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정의당은 6일, 내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에 코로나 민생위기와 기후위기라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비상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우리 당은 이번 국정감사 상황실 명칭을 ‘위기극복 상황실’이라고 정했다”며 “지금 당장 절벽에 매달린 국민의 손을 잡아야 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는 절박함”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정의당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코로나 위기로 더욱 심각해진 불평등·양극화와 거대 양당이 손 놓고 있다시피 했던 기후위기를 적나라하게 고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 원내대표는 “먼저 이 시간에도 ‘일하다 죽을지 모르는’ 산업재해 실태를 점검하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과 특수고용직의 노동기본권을 살피겠다”면서 “청년과 장애인의 취업 불평등 문제 역시 돌봐야 할 과제이고, 가장 심각한 사회적 격차인 주거와 자산 문제 또한 자세히 들여다 볼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의당은 기후위기와 관련하여 정부여당의 한국판 뉴딜은 결국 대기업 중심의 경제계획이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방안이 될 수 없음을 국민께 알리겠다는 입장이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특히 ‘그린’, ‘스마트’라는 이름을 붙인 사업들에 구체적인 탄소 저감을 위한 계획은 없고, 지난 정권들이 추진했던 정책의 ‘재탕’, ‘삼탕’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증명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와 불평등 극복을 위한 ‘지금 당장 그린뉴딜’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의당은 현 정부가 추진해온 경제정책의 방향과 성과를 평가하고 경고를 보내는 것도 이번 국정감사의 과제라고 역설했다.

 

강 원내대표는 “아울러 대기업에 의한 갑질 피해는 어느 정도인지 돌아보고,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불법 승계와 관련하여 제대로 된 정보를 알릴 것이다. 또 라임 금융지주회사를 비롯해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기 사건을 분석하고 이러한 국민적 피해를 막을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의당은 상황실에 붙인 ‘위기극복’은, 말로만 외치는 거대양당의 위기극복과는 다르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강은미 원내대표는 “추석 전 처리된 추경정국에서 우리 국민들이 목격한 것은 위기극복에 인색한 정부여당과 그 조차도 과하다는 제1야당이었다. 특수고용직 노동자, 배달 노동자, 자영업자, 청년,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절규를 듣지 않는 거대양당 정치였다”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우리 당이 말하는 위기는 이처럼 위기에 가장 위험한 국민의 위기이고, 우리사회가 가장 먼저 극복해야 할 위기이다. 우리는 절박한 마음으로 2020년 국정감사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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