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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방조한 동승자 처벌 강화해야, ‘공감’ 83.4%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9/17 [13:49]

음주운전 방조한 동승자 처벌 강화해야, ‘공감’ 83.4%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9/17 [13:49]

  © 운영자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은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도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우 공감’ 응답이 53.4%로 나타나 주목되었다.

 

최근 음주운전으로 50대 가장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음주운전자 동승자가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이에 음주운전 동승자 처벌 강화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 한 결과, ‘공감’ 응답이 83.4%(매우 공감 53.4%, 어느 정도 공감 30.0%)로 다수였다.

 

‘비공감’ 응답은 14.8%(전혀 공감하지 않음 5.7%, 별로 공감하지 않음 9.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9%.

 

음주운전을 방조한 동승자의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모든 지역에서 ‘공감’ 응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광주·전라(공감 92.1% vs. 비공감 7.9%)와 부산·울산·경남(90.9% vs. 8.0%) 거주자 10명 중 9명 정도는 음주운전 동승자 처벌 강화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 응답은 대구·경북(88.3% vs. 11.7%)과 경기·인천(81.9% vs. 15.7%), 서울(80.4% vs. 16.6%)에서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대전·세종·충청에서는 ‘공감’ 75.0% vs. ‘비공감’ 25.0%로 다른 지역 대비 ‘비공감’ 응답이 많았다.

 

연령대별로도 ‘공감’ 응답이 많았는데, 특히 70세 이상(공감 91.2% vs. 비공감 7.8%)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40대(86.1% vs. 12.3%)와 50대(87.9% vs. 10.1%), 60대(83.9% vs. 13.6%), 20대(77.1% vs. 19.3%), 30대(74.9% vs. 25.1%) 순으로 ‘공감’ 응답이 많았다.

 

이념성향별로도 음주운전 동승자 처벌 강화 주장에 대해 ‘공감’ 응답이 많았다.

 

중도성향자(공감 84.8% vs. 비공감 14.2%)와 진보성향자(83.4% vs. 14.0%), 보수성향자(83.0% vs. 14.4%) 모두 10명 중 8명 정도는 처벌 강화 주장에 공감한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9월 16일(수)에 전국 18세 이상 남녀  500명(응답률 7.3%)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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