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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로나19 백신 1단계’ 3,000만 명분 확보 추진!

이경남 기자 | 기사입력 2020/09/15 [11:52]

정부, ‘코로나19 백신 1단계’ 3,000만 명분 확보 추진!

이경남 기자 | 입력 : 2020/09/1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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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이경남 기자) 정부는 9월 15일(화) 국무회의에서 해외백신 개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국내백신 개발 속도를 고려하여 해외 백신의 단계적 확보 추진을 위한 ‘코로나19백신 도입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1단계로 COVAX Facility* 및 개별기업과 협상을 통해 국민의 60%(약 3,000만 명) 접종가능 백신을 우선 확보하고, 추후 수급 동향과 국내 백신개발 상황 등을 고려해 국민 60% 이상 접종을 위한 2단계 백신 구매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서는 전 세계 차원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백신 구매 여력이 부족한 개발도상국 지원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 COVAX Facility - ‘21년 말까지 전 인구의 20%까지 백신 균등 공급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 감염병혁신연합(CEPI, 백신개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백신공급)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는 다국가 연합체이다.

 

백신 확보를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선 구매 계약을 위한 비용(1,723억 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먼저, 정부는 Facility 참여를 통해 약 1,0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할 계획이다.

 

COVAX Facility 참여를 위해 정부는 이미 지난 8월 31일(월) 백신 공급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에 가입의향확인서를 제출했다. 향후 법적 구속력 있는 확정서 제출(9.18.까지) 및 선입금 납부(10.9.까지) 등 절차로 진행된다(일정 일부 변동 가능).

 

정부는 임상시험 동향 등을 고려하여, 글로벌 기업과의 협상을 통해 약 2,000만 명분의 백신을 선구매하는 방식으로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선 구매 백신은 △ 안전성·유효성 검토 결과, △ 가격, △ 플랫폼, △ 공급 시기 등을 고려해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글로벌 개발 백신 구매 추진과 별도로 국내기업의 백신 개발지원 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백신개발기업(SK 바이오사이언스 등 3개사)에 대한 임상시험 비용 지원 계획을 이미 발표(8.18)한 바 있다.

 

임상환자 모집 등 임상 과정에서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국가 감염병 임상시험지원센터’ 구축(’20.8~),  ‘기업애로사항해소센터’를 운영하여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원스톱(one-stop)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범정부적 역량을 동원해 안전하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백신의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산 백신 개발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남 기자 yinam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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