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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4차 추경, 절박한 심정으로 편성...지렛대 되길”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9/14 [16:41]

정 총리 “4차 추경, 절박한 심정으로 편성...지렛대 되길”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0/09/14 [16:41]

  © 정세균 총리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4차 추경안이 ‘진흙 속에 묻힌 소중한 일상을 들어 올리는 지렛대’가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4차 추경안 시정 연설에서 “정부는 어려운 재정여건 하에서도 생존 위기에 몰린 국민의 삶과 아픔을 외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추경안을 편성했다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이 같이 밝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추경안은 7조8000억 원 규모로 조성됐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계층에 대해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라는 이름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의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 피해지원(3조8000억 원) ▲긴급 고용안정자금(1조4000억 원) ▲저소득층 긴급 생계지원(4000억 원) ▲긴급돌봄 지원자금(2조2000억 원) 등이다.

 

정세균 총리는 “올 한해 네 차례 추경 편성과 관련해 재정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점도 잘 안다. 하지만 지금은 사상 초유의 위기”라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영세 자영업자에 피해가 집중되고 고용 취약계층이 실직 위기 등을 겪는 상황에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국민이 가급적 추석 이전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는 정부의 추경안을 조속히 심의·의결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4차 추경안의 재원은 국채 발행 7조5000억 원과 중소기업진흥채권 발행 3000억 원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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